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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아프리카돼지열병 연천서 14번째 확진…48시간 이동중지
입력 2019.10.10 (12:01) 수정 2019.10.10 (13:07)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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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연천서 14번째 확진…48시간 이동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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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 경기도 연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농장이 또 나왔습니다.

이로써 국내 발병 농장은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연천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연천에서 확진 판정은 정확히 언제 나온 겁니까?

[기자]

네,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연천 신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지난 3일 이후 일주일 만에 나온 확진 판정으로 이로써 국내 14번째입니다.

앞서 이 농장에서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 이상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은 정밀 검사를 벌였는데요.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이 농장에는 울타리가 쳐 져 있어 외부와 격리돼 야생 멧돼지가 접근하기는 쉽지 않은 곳입니다.

감염 경로중 하나로 지목되는 잔반도 주지 않아 감염 원인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을 비롯한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돼지 8천여 마리를 매몰처분하고 역학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17일 이래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살처분된 돼지 수가 14만 5천마리가 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확진으로 15만 마리가 넘는 돼지가 매몰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앵커]

확산을 막기위한 완충지역에서 확진 판정이나 방역당국도 우려가 클것 같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연천군은 말씀하신대로 완충지역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남하를 막기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곳인데요.

소강상태를 보이다 6일만에 확진 판정이 나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젯밤 11시 10분부터 내일밤 11시 10분까지 이곳 경기도 연천군 돼지농장 등에 대해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만 수매와 매몰처분을 조속히 마치기 위해, 도축장 출하 등을 위한 가축운반차량은 이동중지명령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발병 농장 주변을 띠처럼 둘러싸는 완충지역을 만들고, 통제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정된 완충지역은 경기 고양, 포천, 양주, 동두천, 강원 철원과 경기 연천 발생 농장 반경 10킬로미터 방역대 밖입니다.

완충지역과 발생지역, 완충지역과 경기 남부권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마다 통제초소가 세워지고, 모든 축산 관련 차량이 통제됩니다.

또 완충지역 주변 도로와 하천 등을 집중 소독해, 남쪽으로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군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 연천서 14번째 확진…48시간 이동중지
    • 입력 2019.10.10 (12:01)
    • 수정 2019.10.10 (13:07)
    뉴스 12
아프리카돼지열병 연천서 14번째 확진…48시간 이동중지
[앵커]

어젯밤, 경기도 연천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진농장이 또 나왔습니다.

이로써 국내 발병 농장은 14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연천 연결합니다.

민정희 기자, 연천에서 확진 판정은 정확히 언제 나온 겁니까?

[기자]

네, 어젯밤 11시쯤 경기도 연천 신서면의 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진 판정이 나왔습니다.

지난 3일 이후 일주일 만에 나온 확진 판정으로 이로써 국내 14번째입니다.

앞서 이 농장에서 어미돼지 4마리가 식욕부진 등 이상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방역 당국은 정밀 검사를 벌였는데요.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습니다.

이 농장에는 울타리가 쳐 져 있어 외부와 격리돼 야생 멧돼지가 접근하기는 쉽지 않은 곳입니다.

감염 경로중 하나로 지목되는 잔반도 주지 않아 감염 원인을 찾기는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을 비롯한 반경 3킬로미터 안에 있는 돼지 8천여 마리를 매몰처분하고 역학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17일 이래 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살처분된 돼지 수가 14만 5천마리가 넘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확진으로 15만 마리가 넘는 돼지가 매몰 처분을 받게 됐습니다.

[앵커]

확산을 막기위한 완충지역에서 확진 판정이나 방역당국도 우려가 클것 같은데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연천군은 말씀하신대로 완충지역으로 아프리카 돼지 열병 남하를 막기위해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곳인데요.

소강상태를 보이다 6일만에 확진 판정이 나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어젯밤 11시 10분부터 내일밤 11시 10분까지 이곳 경기도 연천군 돼지농장 등에 대해 48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다만 수매와 매몰처분을 조속히 마치기 위해, 도축장 출하 등을 위한 가축운반차량은 이동중지명령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

정부는 더 이상의 확산을 막기 위해 기존 발병 농장 주변을 띠처럼 둘러싸는 완충지역을 만들고, 통제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지정된 완충지역은 경기 고양, 포천, 양주, 동두천, 강원 철원과 경기 연천 발생 농장 반경 10킬로미터 방역대 밖입니다.

완충지역과 발생지역, 완충지역과 경기 남부권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마다 통제초소가 세워지고, 모든 축산 관련 차량이 통제됩니다.

또 완충지역 주변 도로와 하천 등을 집중 소독해, 남쪽으로의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경기 연천군에서 KBS 뉴스 민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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