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터키, 시리아 북동부 공격’ 10일 긴급회의

입력 2019.10.10 (12:07) 수정 2019.10.10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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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10일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긴급회의 개최는 영국과 독일, 벨기에, 폴란드 등이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연합 행정부 수반 격인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터키에 쿠르드족을 겨냥한 시리아 군사 작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등 국제사회의 비난과 우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역시 "시리아 북동부를 불안하게 하고 긴장을 고조시킨다"면서 터키에 신중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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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0-10 12:09:11
    • 수정2019-10-10 12: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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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가 쿠르드족이 장악한 시리아 북동부에 대한 공격을 개시한 것과 관련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현지시간으로 10일 긴급회의를 개최한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긴급회의 개최는 영국과 독일, 벨기에, 폴란드 등이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연합 행정부 수반 격인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은 터키에 쿠르드족을 겨냥한 시리아 군사 작전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는 등 국제사회의 비난과 우려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역시 "시리아 북동부를 불안하게 하고 긴장을 고조시킨다"면서 터키에 신중함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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