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독일, 유대교회당 총격…온라인 생중계 논란

입력 2019.10.10 (20:29) 수정 2019.10.1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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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부 할레의 유대교회당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낳은 총격 사건이 게임 전문 플랫폼인 '트위치'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돼 논란입니다.

트위치 측에 따르면, 총격 사건 영상은 전 세계 2,200명에게 노출됐으며, 이후 부적절 콘텐츠로 분류돼 삭제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우파 극단주의자에 의한 반유대주의 공격으로 추정했습니다.

[요세프 슈스터/독일 유대인협회장 : "유대교 최대 기념일에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우파 극단주의가 더 이상 정치에만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경찰은 27세 남성 용의자 한 명을 체포하고, 도주한 용의자들을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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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9-10-10 20: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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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동부 할레의 유대교회당에서 4명의 사상자를 낳은 총격 사건이 게임 전문 플랫폼인 '트위치'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돼 논란입니다.

트위치 측에 따르면, 총격 사건 영상은 전 세계 2,200명에게 노출됐으며, 이후 부적절 콘텐츠로 분류돼 삭제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을 우파 극단주의자에 의한 반유대주의 공격으로 추정했습니다.

[요세프 슈스터/독일 유대인협회장 : "유대교 최대 기념일에 이런 일이 발생하다니. 우파 극단주의가 더 이상 정치에만 영향을 끼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줍니다."]

경찰은 27세 남성 용의자 한 명을 체포하고, 도주한 용의자들을 추적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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