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귀국 직후 체포…12시간째 조사 중
입력 2019.10.23 (17:17) 수정 2019.10.23 (17:38) 뉴스 5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귀국 직후 체포…12시간째 조사 중
동영상영역 끝
[앵커]

가사도우미와 비서를 성폭행·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공항에서 체포돼 12시간 넘게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경찰 조사는 현재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았고,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들과의 대질 신문 가능성은 없다고 밝혀, 앞으로 김 전 회장 수사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미국 뉴욕에서 귀국한 김 전 회장을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김준기/전 DB그룹 회장 :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혐의 인정한다는 말씀인가요?) 조사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앞서 2017년 김 전 회장의 비서는 김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김 전 회장을 고소했습니다.

이후 김 전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그해 7월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에는, 김 전 회장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가 김 전 회장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김 씨를 고소했습니다.

미국으로 출국한 김 씨가 질병 치료를 이유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경찰은 기소중지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가사도우미의 성폭행 혐의가 언론에 보도되자 지난 7월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청해 김 전 회장을 강제 소환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경찰의 국제공조와 여권 무효, 비자 만료 등의 압박에 귀국 의사를 먼저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귀국 직후 체포…12시간째 조사 중
    • 입력 2019.10.23 (17:17)
    • 수정 2019.10.23 (17:38)
    뉴스 5
‘성폭행 혐의’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 귀국 직후 체포…12시간째 조사 중
[앵커]

가사도우미와 비서를 성폭행·성추행했다는 혐의를 받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공항에서 체포돼 12시간 넘게 조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가사도우미를 성폭행하고, 비서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준기 전 DB그룹 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경찰 조사는 현재 12시간 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는 확인되지 않았고, 고소장을 접수한 피해자들과의 대질 신문 가능성은 없다고 밝혀, 앞으로 김 전 회장 수사에 집중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새벽 미국 뉴욕에서 귀국한 김 전 회장을 공항에서 체포했습니다.

[김준기/전 DB그룹 회장 :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고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혐의 인정한다는 말씀인가요?) 조사 과정에서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하지만 김 전 회장은 관련 의혹을 모두 부인했습니다.

앞서 2017년 김 전 회장의 비서는 김 씨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며 김 전 회장을 고소했습니다.

이후 김 전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났고, 그해 7월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또 지난해 1월에는, 김 전 회장의 별장에서 일한 가사도우미가 김 전 회장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며 김 씨를 고소했습니다.

미국으로 출국한 김 씨가 질병 치료를 이유로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경찰은 기소중지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가사도우미의 성폭행 혐의가 언론에 보도되자 지난 7월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청해 김 전 회장을 강제 소환했습니다.

김 전 회장은 경찰의 국제공조와 여권 무효, 비자 만료 등의 압박에 귀국 의사를 먼저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KBS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갑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

    KBS사이트에서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댓글 이용시 KBS회원으로 표시되고
    댓글창을 통해 소셜계정으로 로그인한 이용자는 소셜회원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