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세상에 이런 남편이!…태국 울린 한 남자의 순애보

입력 2019.10.29 (17:43) 수정 2019.10.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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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손수레를 끌고 개들과 함께 전국을 돌고 있는 한 남성이 화제다.

올해 마흔 살의 삭차이 수파타맛.

수파타맛은 3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내의 유골함을 실은 손수레를 끌고 태국 전역을 걸어서 다니고 있다.

개에 물려 파상풍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그의 아내는 남편에게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치앙마이 인근 도이인타논(Doi Intanon)과 태국 동부의 아름다운 해변 뜨랏(Trat)에 가보고 싶다고 했었다.

비록 아내는 세상을 떠났지만 수파타맛은 아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것.

길을 가다 만나 식구가 된 유기견, 유기묘들과 함께 걷고 또 걷는다.

잠은 도로변이나 묘지에서 자고, 음식은 지나가는 마을이나 절에서 주는 걸로 해결하면서도 오직 죽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걷기를 멈추지 않는다는 수파타맛씨.

그 순애보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는 이제 전국적인 유명인사가 되었다.

오늘도 아내의 유골함을 실은 손수레를 끌고 개들과 고양이와 함께 걷는 수파타맛씨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관련기사] [특파원리포트] 한 태국인의 ‘지극한 아내 사랑’…생전 약속 지키려 3년째 걷는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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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 세상에 이런 남편이!…태국 울린 한 남자의 순애보
    • 입력 2019-10-29 17:43:54
    • 수정2019-10-29 19: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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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손수레를 끌고 개들과 함께 전국을 돌고 있는 한 남성이 화제다.

올해 마흔 살의 삭차이 수파타맛.

수파타맛은 3년 전 먼저 세상을 떠난 아내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아내의 유골함을 실은 손수레를 끌고 태국 전역을 걸어서 다니고 있다.

개에 물려 파상풍으로 세상을 떠나기 전 그의 아내는 남편에게 태국에서 가장 높은 산인 치앙마이 인근 도이인타논(Doi Intanon)과 태국 동부의 아름다운 해변 뜨랏(Trat)에 가보고 싶다고 했었다.

비록 아내는 세상을 떠났지만 수파타맛은 아내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것.

길을 가다 만나 식구가 된 유기견, 유기묘들과 함께 걷고 또 걷는다.

잠은 도로변이나 묘지에서 자고, 음식은 지나가는 마을이나 절에서 주는 걸로 해결하면서도 오직 죽은 아내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걷기를 멈추지 않는다는 수파타맛씨.

그 순애보가 언론을 통해 알려지면서 그는 이제 전국적인 유명인사가 되었다.

오늘도 아내의 유골함을 실은 손수레를 끌고 개들과 고양이와 함께 걷는 수파타맛씨를 영상으로 만나보자.

[관련기사] [특파원리포트] 한 태국인의 ‘지극한 아내 사랑’…생전 약속 지키려 3년째 걷는 순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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