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이집트 ‘고양이 미라’ 디지털 분석…“여러 마리 뒤섞여”

입력 2019.11.08 (10:53) 수정 2019.11.0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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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국립 고고학 연구소 연구팀이 2,500년 된 이집트 고양이 미라에 처음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해부했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 기술로 분석한 고양이 미라에는 꼬리가 3개, 뒷다리는 5개나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따라서 한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섞여 미라화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 고양이의 머리로 보이는 부분은 실제론 직물 덩어리며 척추와 늑골도 빠져 있는 상태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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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이집트 ‘고양이 미라’ 디지털 분석…“여러 마리 뒤섞여”
    • 입력 2019-11-08 10:40:29
    • 수정2019-11-08 11:14:24
    지구촌뉴스
프랑스 국립 고고학 연구소 연구팀이 2,500년 된 이집트 고양이 미라에 처음으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해부했습니다.

컴퓨터 단층 촬영 기술로 분석한 고양이 미라에는 꼬리가 3개, 뒷다리는 5개나 들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따라서 한 마리가 아닌 여러 마리의 고양이가 섞여 미라화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 고양이의 머리로 보이는 부분은 실제론 직물 덩어리며 척추와 늑골도 빠져 있는 상태라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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