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화군단이 온다. 브라질도 ‘한국전에 총력’

입력 2019.11.19 (06:49) 수정 2019.11.1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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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밤 피파랭킹 3위 브라질과 아부다비에서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피르미누와 제수스 등 호화 멤버를 자랑하는 브라질이지만 최근 승리가 없어 한국전 승리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전 패배의 충격을 뒤로하고 브라질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한국전 준비에 나섰습니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피르미누와 제수스 등 전원 유럽파로 구성된 브라질은 여전히 호화 군단입니다.

많은 취재진의 높은 관심 속에 브라질은 공격 훈련에 주력했습니다.

지난 경기에 오래 뛰었던 피르미누 등은 가볍게 감각을 조율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의욕적으로 슈팅을 날렸습니다.

지난 7월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브라질도 한국전은 반드시 반등이 필요한 경기입니다.

[마르퀴뇨스/브라질 수비수 : "올해 마지막 A매치인 만큼 이기고 싶다는 열망이 강합니다. 5경기에서 승리가 없지만, 이것이 축구이고 한국전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꼭 승리하고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비공개 훈련을 실시하며 브라질전을 준비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세계 정상급 공격수들을 상대로 수비진이 시험대에 오릅니다.

[김영권/축구 대표팀 수비수 : "우리가 언제 이런 선수들하고 해보겠냐.. 이런 선수들 한번 잡아보자 이런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고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대표팀은 유럽파가 뛸 수 있는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후회 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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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화군단이 온다. 브라질도 ‘한국전에 총력’
    • 입력 2019-11-19 06:51:13
    • 수정2019-11-19 06: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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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오늘밤 피파랭킹 3위 브라질과 아부다비에서 친선 경기를 치릅니다.

피르미누와 제수스 등 호화 멤버를 자랑하는 브라질이지만 최근 승리가 없어 한국전 승리를 갈망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르헨티나전 패배의 충격을 뒤로하고 브라질은 유쾌한 분위기 속에 한국전 준비에 나섰습니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피르미누와 제수스 등 전원 유럽파로 구성된 브라질은 여전히 호화 군단입니다.

많은 취재진의 높은 관심 속에 브라질은 공격 훈련에 주력했습니다.

지난 경기에 오래 뛰었던 피르미누 등은 가볍게 감각을 조율했고 나머지 선수들은 의욕적으로 슈팅을 날렸습니다.

지난 7월 코파 아메리카 우승 이후 5경기 연속 승리가 없는 브라질도 한국전은 반드시 반등이 필요한 경기입니다.

[마르퀴뇨스/브라질 수비수 : "올해 마지막 A매치인 만큼 이기고 싶다는 열망이 강합니다. 5경기에서 승리가 없지만, 이것이 축구이고 한국전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꼭 승리하고 돌아갈 것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비공개 훈련을 실시하며 브라질전을 준비했습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지만 세계 정상급 공격수들을 상대로 수비진이 시험대에 오릅니다.

[김영권/축구 대표팀 수비수 : "우리가 언제 이런 선수들하고 해보겠냐.. 이런 선수들 한번 잡아보자 이런 생각으로 준비하고 있고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지난 2경기 연속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대표팀은 유럽파가 뛸 수 있는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후회 없는 승부를 다짐하고 있습니다.

아부다비에서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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