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찰 무마 의혹’ 유재수 부시장 자택 등 5곳 압수수색 종료

입력 2019.11.19 (11:25) 수정 2019.11.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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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유 부시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7시간여 만인 오늘 오후 5시 반쯤 마쳤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 이정섭)는 오늘(19일) 오전부터 유재수 부시장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부산시청 경제부시장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관사, A 자산운용사 등 업체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각각의 장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부시장은 2017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편의를 받고 자녀의 유학비와 항공권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월 당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이 유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에는 대보건설 등 업체 4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고, 지난 4일 금융위와 업체 2곳을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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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찰 무마 의혹’ 유재수 부시장 자택 등 5곳 압수수색 종료
    • 입력 2019-11-19 11:25:19
    • 수정2019-11-19 18:10:41
    사회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의 비위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오늘 유 부시장의 자택과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7시간여 만인 오늘 오후 5시 반쯤 마쳤습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 (부장검사 이정섭)는 오늘(19일) 오전부터 유재수 부시장의 서울 강남구 도곡동 자택, 부산시청 경제부시장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관사, A 자산운용사 등 업체 등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각각의 장소에 검사와 수사관을 투입해 자료와 PC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부시장은 2017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던 당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각종 편의를 받고 자녀의 유학비와 항공권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월 당시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형철 반부패비서관, 이인걸 전 특감반장 등이 유 부시장에 대한 감찰을 중단시켰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왔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30일에는 대보건설 등 업체 4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 수사에 나섰고, 지난 4일 금융위와 업체 2곳을 추가로 압수수색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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