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제주어선 화재에 “모든 자원 동원해 인명구조” 지시
입력 2019.11.19 (14:13)
수정 2019.1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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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와 관련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경·해군·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해 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19일)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로 전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에게도 수색·구조 활동 진행 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리고 지원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베트남 대사관을 통해 베트남 피해자 가족에게도 즉시 연락을 취하고 가족의 한국 방문 등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지에 파도가 높고 수온이 차가운 만큼 수색·구조 활동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승선원은 한국인과 베트남인 각각 6명이며, 현재 1명이 숨졌고 11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경·해군·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해 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19일)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로 전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에게도 수색·구조 활동 진행 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리고 지원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베트남 대사관을 통해 베트남 피해자 가족에게도 즉시 연락을 취하고 가족의 한국 방문 등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지에 파도가 높고 수온이 차가운 만큼 수색·구조 활동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승선원은 한국인과 베트남인 각각 6명이며, 현재 1명이 숨졌고 11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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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9-11-19 14:13:39
- 수정2019-11-19 14:14:07
문재인 대통령은 제주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화재와 관련해,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경·해군·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해 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19일)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로 전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에게도 수색·구조 활동 진행 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리고 지원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베트남 대사관을 통해 베트남 피해자 가족에게도 즉시 연락을 취하고 가족의 한국 방문 등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지에 파도가 높고 수온이 차가운 만큼 수색·구조 활동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승선원은 한국인과 베트남인 각각 6명이며, 현재 1명이 숨졌고 11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높은 파고와 차가운 수온으로 신속한 구조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행정안전부 장관과 해양수산부 장관이 해경·해군·지자체 등 관련 기관과 합동해 구조활동이 효율적으로 진행되도록 상황을 철저히 관리하라"고 지시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이 오늘(19일) 기자들에게 문자 공지로 전했습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피해자 가족에게도 수색·구조 활동 진행 상황을 최대한 신속하게 알리고 지원을 다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베트남 대사관을 통해 베트남 피해자 가족에게도 즉시 연락을 취하고 가족의 한국 방문 등 필요한 편의를 보장하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지에 파도가 높고 수온이 차가운 만큼 수색·구조 활동 대원들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전 7시쯤 제주 차귀도 서쪽 76㎞ 해상에서 통영 선적 연승어선 대성호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승선원은 한국인과 베트남인 각각 6명이며, 현재 1명이 숨졌고 11명은 실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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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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