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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미국에 가지 마십시오 vs 나라는 누가지키냐?’ 3당 원내대표 방미길 소동
입력 2019.11.20 (14:53) 케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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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미국에 가지 마십시오 vs 나라는 누가지키냐?’ 3당 원내대표 방미길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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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한국 국회의 의견을 미국 측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20일) 오전 출국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로 미국 의회 측에 한국 국회와 정당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며 "한미동맹의 굳건한 정신에 기반해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위비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어제(19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3차 회의가 파행된 것을 언급하며 "참 답답하고 안타깝다. 한미동맹이 최대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방위비 협상은 한미 동맹 존립과 발전을 위한 협상이 돼야 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이 튼튼한 것이 대한민국의 국익뿐 아니라 미국의 국익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미국 측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요구가 거센 상황에서 3당 원내대표들이 미국 길에 오르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외교 안보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바른미래당은 '한미동맹은 더욱 튼튼히, 방위비 분담은 더욱 공정하게'라는 기본적 원칙을 갖고 의회 외교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국 전 원내대표들의 브리핑에서는 한 시민이 나 원내대표의 발언 도중 "나경원 대표님 자격 없습니다. 미국에 가지 마십시오. 미국 편만 들 거면 미국에 가지 마십시오"라고 항의하는 소동도 있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로 떠나, 미국 의회와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납니다.

한미 방위 분담금 협상을 위해 방미길에 오른 여야 3당 원내대표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 [현장영상] ‘미국에 가지 마십시오 vs 나라는 누가지키냐?’ 3당 원내대표 방미길 소동
    • 입력 2019.11.20 (14:53)
    케이야
[현장영상] ‘미국에 가지 마십시오 vs 나라는 누가지키냐?’ 3당 원내대표 방미길 소동
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에 대한 한국 국회의 의견을 미국 측에 전달하기 위해 오늘(20일) 오전 출국했습니다.

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미국으로 출국하기 전 인천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주로 미국 의회 측에 한국 국회와 정당들의 의견을 전달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려고 한다"며 "한미동맹의 굳건한 정신에 기반해 양국이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위비 협상을 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외교적 노력을 전개하고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어제(19일)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 3차 회의가 파행된 것을 언급하며 "참 답답하고 안타깝다. 한미동맹이 최대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방위비 협상은 한미 동맹 존립과 발전을 위한 협상이 돼야 할 것"이라며 "한미동맹이 튼튼한 것이 대한민국의 국익뿐 아니라 미국의 국익에도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말씀드리러 간다"고 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미국 측의 방위비 분담금 대폭 인상 요구가 거센 상황에서 3당 원내대표들이 미국 길에 오르게 돼 마음이 매우 무겁다"며 "외교 안보 분야에 있어서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 바른미래당은 '한미동맹은 더욱 튼튼히, 방위비 분담은 더욱 공정하게'라는 기본적 원칙을 갖고 의회 외교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출국 전 원내대표들의 브리핑에서는 한 시민이 나 원내대표의 발언 도중 "나경원 대표님 자격 없습니다. 미국에 가지 마십시오. 미국 편만 들 거면 미국에 가지 마십시오"라고 항의하는 소동도 있었습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들은 오늘부터 3박 5일 일정으로 미국 워싱턴DC로 떠나, 미국 의회와 정부 주요 인사들을 만납니다.

한미 방위 분담금 협상을 위해 방미길에 오른 여야 3당 원내대표를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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