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거제 휴가 사진 유출…노래방 업주 등 검찰 송치

입력 2019.12.02 (15:29) 수정 2019.12.02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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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경찰서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정국의 노래방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거제의 한 노래방 관계자 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래방업주 등 2명은 지난 9월 휴가 중이던 BTS 멤버 정국이 경남 거제에 있는 노래방을 방문했을 때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을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 등에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네인먼트로 측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노래방 관계자들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

해당 사진들이 게시된 후 정국과 당시 동행한 지인 여성 가운데 1명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통해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휴가 기간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돼 알려진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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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2 15:29:21
    • 수정2019-12-02 15:35:08
    사회
경남 거제경찰서는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BTS 멤버 정국의 노래방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거제의 한 노래방 관계자 2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노래방업주 등 2명은 지난 9월 휴가 중이던 BTS 멤버 정국이 경남 거제에 있는 노래방을 방문했을 때 모습이 담긴 CCTV 사진을 인터넷 포털사이트 카페 등에 무단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네인먼트로 측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노래방 관계자들의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해 왔습니다.

해당 사진들이 게시된 후 정국과 당시 동행한 지인 여성 가운데 1명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통해 "정국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며 "휴가 기간 있었던 소소한 개인적 일상들이 왜곡돼 알려진 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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