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지구촌] 아이스하키장에 쏟아진 45,000여 개 기부 인형

입력 2019.12.03 (06:50) 수정 2019.12.03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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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미국에선 수 만개의 인형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이색 기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리포트]

마이너리그 경기가 한창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아이스하키 경기장인데요.

이때 홈팀의 첫 골이 터지자, 기다렸다는 듯 관중석에서 수만 개의 인형이 비 오듯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테디베어 토스’라고 하는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입니다.

이 행사가 진행되는 경기 때 홈팀의 첫 골이 터지면 관중들은 미리 준비한 각양각색의 인형들을 경기장 빙판을 향해 던지고, 이렇게 모인 인형들은 지역 자선 단체나 아동 보호 기관에 기부되는데요.

만여 명이 찾은 이날 경기에선 45,650개의 인형이 기부돼,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고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인형을 거둬들이는 데만 30분 이상이 소요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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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지구촌] 아이스하키장에 쏟아진 45,000여 개 기부 인형
    • 입력 2019-12-03 06:51:14
    • 수정2019-12-03 07: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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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클릭 지구촌>입니다.

연말연시를 맞아 미국에선 수 만개의 인형이 한꺼번에 쏟아지는 이색 기부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리포트]

마이너리그 경기가 한창인 미국 펜실베이니아의 아이스하키 경기장인데요.

이때 홈팀의 첫 골이 터지자, 기다렸다는 듯 관중석에서 수만 개의 인형이 비 오듯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이는 ‘테디베어 토스’라고 하는 북미 아이스하키 리그의 대표적인 연말 행사입니다.

이 행사가 진행되는 경기 때 홈팀의 첫 골이 터지면 관중들은 미리 준비한 각양각색의 인형들을 경기장 빙판을 향해 던지고, 이렇게 모인 인형들은 지역 자선 단체나 아동 보호 기관에 기부되는데요.

만여 명이 찾은 이날 경기에선 45,650개의 인형이 기부돼, 역대 최다 기록을 새로 썼고요.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인형을 거둬들이는 데만 30분 이상이 소요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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