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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트럼프 통화…靑 “상황 엄중, 대화 모멘텀 유지에 공감”
입력 2019.12.07 (16:59) 수정 2019.12.07 (17:11)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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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트럼프 통화…靑 “상황 엄중, 대화 모멘텀 유지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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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상황이 엄중하다면서 북미 비핵화 협상을 위해선 대화 모멘텀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연말을 제시한 만큼 조속히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대화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조기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대화 모멘텀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또 당분간 한미 정상 간 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통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임박한 가운데, 실무 협상 재개에 진척이 보이지 않자 문 대통령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북미 간에 무력 사용과 맞대응 언급이 오가면서 신경전이 고조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로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말까지 북미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이뤄졌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북미 협상의 방법이나 시기를 특정해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비핵화 문제를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큰 틀에는 공감하며 얘기를 나눴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통화에서 지소미아와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 문 대통령·트럼프 통화…靑 “상황 엄중, 대화 모멘텀 유지에 공감”
    • 입력 2019.12.07 (16:59)
    • 수정 2019.12.07 (17:11)
    뉴스 5
문 대통령·트럼프 통화…靑 “상황 엄중, 대화 모멘텀 유지에 공감”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상황이 엄중하다면서 북미 비핵화 협상을 위해선 대화 모멘텀이 유지돼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연말을 제시한 만큼 조속히 실무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30분 동안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두 정상은 최근 한반도 상황이 엄중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대화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고민정/청와대 대변인 : "북미 간 비핵화 협상의 조기성과를 달성하기 위해서 대화 모멘텀이 계속 유지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또 당분간 한미 정상 간 협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필요할 때마다 언제든지 통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고 했습니다.

이번 통화는 트럼프 대통령의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북한이 비핵화 협상 시한으로 제시한 연말이 임박한 가운데, 실무 협상 재개에 진척이 보이지 않자 문 대통령과 해결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최근 북미 간에 무력 사용과 맞대응 언급이 오가면서 신경전이 고조된 것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이 대화로 문제를 풀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으로도 풀이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말까지 북미 협상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이뤄졌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공개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상황이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북미 협상의 방법이나 시기를 특정해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비핵화 문제를 대화로 풀어야 한다는 큰 틀에는 공감하며 얘기를 나눴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늘 통화에서 지소미아와 방위비 분담금 문제는 거론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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