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호 첫 한일전…‘신중함 속 자신감!’

입력 2019.12.09 (21:48) 수정 2019.12.09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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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첫 한일전을 치릅니다.

벤투 감독은 신중함 속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일전 승리로 3회 연속 우승을 일군다는 각오입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쿄에서 일본의 골망을 흔든 완벽한 무회전 프리킥 골.

동아시안컵 한일전의 마지막 기억은 4대 1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벤투 감독 역시 첫 한일전에서 승리의 기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일본을 비롯한) 강한 팀들과 맞붙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은 내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22세 이하 선수들을 주축으로 내세웠습니다.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며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춘 조직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모리야스 하지메/일본 대표팀 감독 : "선수 시절에 이어 감독으로 한국을 상대해봤는데, 상대하기 어려운 팀입니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경기를 잘 치르겠습니다."]

K리그 최정예 멤버로 나서는 벤투호는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새 얼굴 발굴을 위한 실험과 최종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목표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도 우승이라는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콜린 벨/여자 대표팀 감독 : "저번에 말씀드렸던 목표(우승)는 변함없습니다. 최고의 성과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벨 감독은 내일 중국과의 개막전에서 데뷔전 승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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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벤투호 첫 한일전…‘신중함 속 자신감!’
    • 입력 2019-12-09 21:56:11
    • 수정2019-12-09 22: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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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이 동아시안컵에서 벤투 감독 부임 이후 첫 한일전을 치릅니다.

벤투 감독은 신중함 속에 자신감을 드러내며 한일전 승리로 3회 연속 우승을 일군다는 각오입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도쿄에서 일본의 골망을 흔든 완벽한 무회전 프리킥 골.

동아시안컵 한일전의 마지막 기억은 4대 1 짜릿한 역전승이었습니다.

벤투 감독 역시 첫 한일전에서 승리의 기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일본을 비롯한) 강한 팀들과 맞붙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승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은 내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해 22세 이하 선수들을 주축으로 내세웠습니다.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며 오랜 시간 손발을 맞춘 조직력이 강점으로 꼽힙니다.

[모리야스 하지메/일본 대표팀 감독 : "선수 시절에 이어 감독으로 한국을 상대해봤는데, 상대하기 어려운 팀입니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경기를 잘 치르겠습니다."]

K리그 최정예 멤버로 나서는 벤투호는 홍콩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새 얼굴 발굴을 위한 실험과 최종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게 목표입니다.

[파울루 벤투/축구 대표팀 감독 :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는 것이 목표입니다."]

여자 대표팀의 콜린 벨 감독도 우승이라는 당당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콜린 벨/여자 대표팀 감독 : "저번에 말씀드렸던 목표(우승)는 변함없습니다. 최고의 성과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벨 감독은 내일 중국과의 개막전에서 데뷔전 승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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