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후보 지명

입력 2019.12.09 (22:53) 수정 2019.12.0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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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기생충'이 미국 골든글로브상의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9일(현지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을 발표하면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감독상과 각본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감독상 후보로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디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지명됐습니다.

각본상을 놓고는 '매리지 스토리', '더 투 포프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디 아이리시맨'과 경합합니다.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로는 '기생충' 외에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가 지명됐습니다.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는 내년 1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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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생충’ 골든글로브상 감독·각본·외국어영화상 후보 지명
    • 입력 2019-12-09 22:53:23
    • 수정2019-12-09 22:54:56
    국제
영화 '기생충'이 미국 골든글로브상의 3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9일(현지시간) 제77회 골든글로브상 후보작을 발표하면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감독상과 각본상,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지명했습니다.

감독상 후보로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디 아이리시맨'의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 '1917'의 샘 멘데스 감독, '조커'의 토드 필립스 감독이 지명됐습니다.

각본상을 놓고는 '매리지 스토리', '더 투 포프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디 아이리시맨'과 경합합니다.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로는 '기생충' 외에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포트레이트 오브 어 레이디 온 파이어'가 지명됐습니다.

아카데미와 함께 미국 양대 영화상으로 꼽히는 골든글로브는 내년 1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버리힐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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