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ASF 바이러스 검출

입력 2019.12.18 (17:08) 수정 2019.12.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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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폐사체는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위험지역에 설치해 놓은 2차 울타리 내 산자락에서 지난 16일 오후 5시쯤 군 장병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 처리 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파주에서 17건, 전국적으로는 47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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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18 17:08:15
    • 수정2019-12-18 17:15:05
    사회
파주시 민통선 내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나왔습니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경기도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민통선 내에서 발견된 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이번 폐사체는 멧돼지 이동을 막기 위해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위험지역에 설치해 놓은 2차 울타리 내 산자락에서 지난 16일 오후 5시쯤 군 장병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파주시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현장을 소독하고 사체를 매몰 처리 했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확진하고 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파주에서 17건, 전국적으로는 47건의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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