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네덜란드, 인도네시아서 강탈한 유물 첫 반환

입력 2020.01.09 (20:32) 수정 2020.01.0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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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340년 동안 식민지배했던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 유물과 소장품 천 500여 점을 반환했습니다.

네덜란드 델프트의 프린센호프 박물관에서 17세기 초부터 1942년 사이 네덜란드인들이 가져갔던 인도네시아 유물들을 돌려보낸 건데요.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 간 논의를 계속한 결과 이뤄낸 "식민지배 시절 반출된 유물들의 첫 역사적 반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의 이번 유물 반환 소식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불법적으로 반출된 수 만 점의 우리 유물을 반환 받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는 우리에게도 주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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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09 20:33:23
    • 수정2020-01-09 20:3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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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340년 동안 식민지배했던 네덜란드가 인도네시아 유물과 소장품 천 500여 점을 반환했습니다.

네덜란드 델프트의 프린센호프 박물관에서 17세기 초부터 1942년 사이 네덜란드인들이 가져갔던 인도네시아 유물들을 돌려보낸 건데요.

인도네시아 당국은 지난 2015년부터 정부 간 논의를 계속한 결과 이뤄낸 "식민지배 시절 반출된 유물들의 첫 역사적 반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의 이번 유물 반환 소식은 일제 강점기 때 일본에 불법적으로 반출된 수 만 점의 우리 유물을 반환 받기 위한 노력을 벌이고 있는 우리에게도 주요한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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