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어린이집 조리사 결핵 확진…역학 조사 실시

입력 2020.01.13 (17:50) 수정 2020.01.1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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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의 한 어린이집 조리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운대구는 조리사가 어린이집 아동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은데다, 결핵이 음식을 통해서는 확산하지 않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어린이집 일부 학부모들은 감염을 우려해 아동들의 등원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결핵 검사를 원하는 아동들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염병 관리 지침에 준해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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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구 어린이집 조리사 결핵 확진…역학 조사 실시
    • 입력 2020-01-14 09:45:02
    • 수정2020-01-14 09:49:37
    뉴스9(부산)
부산 해운대구의 한 어린이집 조리사가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아 보건당국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운대구는 조리사가 어린이집 아동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하지 않은데다, 결핵이 음식을 통해서는 확산하지 않기 때문에 전염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어린이집 일부 학부모들은 감염을 우려해 아동들의 등원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결핵 검사를 원하는 아동들에 대해 질병관리본부의 협조를 받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전염병 관리 지침에 준해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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