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덴마크 인어공주 수난…‘자유 홍콩’ 낙서

입력 2020.01.14 (20:47) 수정 2020.01.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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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대표명물, 인어공주 조각상!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데요.

현지시각으로 어제 조각을 떠받치는 바위에 흉물스러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붉은색 페인트로 쓴 '자유 홍콩'이라는 영어 문구! 누가 이런 낙서를 했을까요?

코펜하겐 경찰이 탐색견과 주변 CCTV를 이용해 수사 중이지만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덴마크 작가, 안데르센을 기리는 뜻에서 1913년 코펜하겐 항에 들어선 인어공주 조각상은 이미 여러 번 훼손됐는데요.

1964년엔 목이 잘려나가기도 했고, 2017년에는 붉은색 페인트를 뒤집어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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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플러스] 덴마크 인어공주 수난…‘자유 홍콩’ 낙서
    • 입력 2020-01-14 20:48:27
    • 수정2020-01-14 2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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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의 대표명물, 인어공주 조각상!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데요.

현지시각으로 어제 조각을 떠받치는 바위에 흉물스러운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붉은색 페인트로 쓴 '자유 홍콩'이라는 영어 문구! 누가 이런 낙서를 했을까요?

코펜하겐 경찰이 탐색견과 주변 CCTV를 이용해 수사 중이지만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덴마크 작가, 안데르센을 기리는 뜻에서 1913년 코펜하겐 항에 들어선 인어공주 조각상은 이미 여러 번 훼손됐는데요.

1964년엔 목이 잘려나가기도 했고, 2017년에는 붉은색 페인트를 뒤집어쓰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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