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우한 폐렴’ 사람간 전염 확인…6명 사망

입력 2020.01.21 (20:28) 수정 2020.01.21 (20: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의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이 사람 간 전염을 확인했습니다.

우한시 의료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단 사실도 공개됐는데, 이 중 14명이 환자 한 명에게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난산/중국 국가보건위원회의 전문가팀장 :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사람 간에 전염되는 것이 확실합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이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을 향해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인민일보는 전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내일 긴급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 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우한 폐렴’ 사람간 전염 확인…6명 사망
    • 입력 2020-01-21 20:29:59
    • 수정2020-01-21 20:55:38
    글로벌24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른바 '우한 폐렴'의 사망자가 6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 보건 당국이 사람 간 전염을 확인했습니다.

우한시 의료진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단 사실도 공개됐는데, 이 중 14명이 환자 한 명에게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난산/중국 국가보건위원회의 전문가팀장 : "현재 상황으로 볼 때 사람 간에 전염되는 것이 확실합니다."]

지금까지 중국에서만 '우한 폐렴'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와 관련해 시진핑 주석이 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을 향해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는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인민일보는 전했습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 WHO는 내일 긴급위원회를 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국제적인 비상사태에 해당하는 지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