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2020년 빛낼 세대별 ‘쥐띠’ 스타들!

입력 2020.01.23 (08:26) 수정 2020.01.23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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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드디어 음력 1월 1일, 설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해는 ‘흰 쥐띠의 해’ 경자년입니다!

두 분은 ‘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12간지 중 첫 번째 동물이라 그런지 굉장히 부지런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연예계에도 부지런한 쥐띠 스타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특히,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스타들이 많은데요.

2020년이 기대되는 세대별 쥐띠 스타들은 누구일지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가장 먼저 소개할 96년생 쥐띠 스타들 중에는 K팝을 이끄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많습니다.

그 중,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 씨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는데요.

[강다니엘 : "눈빛으로 모든 걸 훔쳐~틈 없이 가득 번져 널 안고 싶어~ 우리, 이제 Oh-oh ♬"]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의 스페셜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했죠!

[강다니엘 : "대선배님들이랑 같이 이런 예능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인 것 같아요."]

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쥐띠 해를 맞은 만큼 다시 왕성한 활동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여자 아이돌 중엔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 사나, 정연 씨가 모두 쥐띠인데요.

[트와이스 : "Again I feel special~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트와이스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올해도 한류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랄게요!

다음으로, 84년생 쥐띠 스타들을 만나볼까요?

매주 월요일 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민경훈 씨를 꼽을 수 있는데요.

[김용만 : "2020년이 쥐띠의 해야."]

[민경훈 : "아, 이번 해가?"]

[김용만 : "그래."]

[민경훈 : "아, 나 작년이 쥐띠인 줄 알았어요. 제가 쥐띠예요."]

[김용만 : "네 띠인데도 몰라?"]

절친한 친구 테이 씨에겐 예능감을 뽐내는 민경훈 씨가 어색하다는데요.

[테이 : "얘기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누군가랑 얘기할 때 (눈을) 보면서 계속 (끄덕이는 것도) 신기해요."]

[김숙 : "지금은 엄청 밝아진 거다?"]

[테이 : "지금은 다른 사람이에요."]

그동안 예능인으로서의 끼를 꽁꽁 숨겨둔 게 아닐까 싶네요~

자신의 분야에서 활약 중인 또 다른 84년생 대표 쥐띠 스타를 〈연예수첩〉이 직접 만나봤습니다!

[솔비 : "안녕하세요.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솔비입니다. 반갑습니다. 올해는 ‘찍찍’ 저의 해예요."]

솔비 씨가 생각하는 쥐띠의 장점은 뭔지 궁금한데요.

[솔비 : "좀 쥐들이 그렇잖아요. 되게 조금 빠릿빠릿한 게 있잖아요. (쥐띠 스타들을 보면) 다 한 분야에 굉장히 최고 정점을 찍으시고, 최고 분들이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 분들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가수뿐 아니라 화가로도 활동 중인 솔비 씨, 지난해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한 축제에 초청받아 전시회를 열기도 했는데요.

[솔비 : "K팝 가수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어떤 ‘K팝과 현대미술의 융합된 그런 작업이 좀 흥미로웠다’라고 생각을 하셔서 좀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자신의 해인 만큼,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합니다.

[솔비 : "공연으로 좀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그리고 저의 음악을 많이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요. 제 인생에 진짜 좋은 작업을 남길 수 있는 작품하나 만들고 싶고, 저의 해이니만큼 열심히 뛰어서 또 수확을 해야죠."]

72년생 쥐띠 스타로는 ‘국민 MC’ 유재석 씨와 ‘문화 대통령’ 서태지 씨가 있습니다!

지난해 유재석 씨는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해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는데요.

[유재석 :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바람이 분다 사랑이 운다~ 아~ 합정역 5번 출구 ♬"]

올해는 또 어떤 프로젝트로 대중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해지네요!

서태지 씨는 구체적인 신곡 소식을 전하지 않았지만 SNS로 팬들에게 “느긋하게 기다려 달라”며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반가운 소식이 꼭 들렸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올해가 기대되는 60년생 쥐띠 스타는 누구일까요?

‘2017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에 빛나는 ‘연기 장인’ 천호진 씨입니다!

당시, 로맨틱했던 수상 소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천호진 : "여보! 연애할 때 한 약속을 지키는 데 34년 걸렸네. 너무 늦었다. 미안해."]

천호진 씨는 3월부터 방영될 KBS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복귀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쥐띠 스타들을 알아봤는데요.

올 한해도 멋진 활동 이어가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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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2020년 빛낼 세대별 ‘쥐띠’ 스타들!
    • 입력 2020-01-23 08:26:47
    • 수정2020-01-23 08:59:36
    아침뉴스타임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남현종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드디어 음력 1월 1일, 설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올해는 ‘흰 쥐띠의 해’ 경자년입니다!

두 분은 ‘쥐’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12간지 중 첫 번째 동물이라 그런지 굉장히 부지런하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연예계에도 부지런한 쥐띠 스타들의 활약이 대단합니다!

특히, 각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스타들이 많은데요.

2020년이 기대되는 세대별 쥐띠 스타들은 누구일지 바로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가장 먼저 소개할 96년생 쥐띠 스타들 중에는 K팝을 이끄는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많습니다.

그 중,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 씨는 지난해 솔로 앨범을 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는데요.

[강다니엘 : "눈빛으로 모든 걸 훔쳐~틈 없이 가득 번져 널 안고 싶어~ 우리, 이제 Oh-oh ♬"]

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의 스페셜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내기도 했죠!

[강다니엘 : "대선배님들이랑 같이 이런 예능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인 것 같아요."]

지금은 건강상의 이유로 잠시 활동을 중단한 상태인데요.

쥐띠 해를 맞은 만큼 다시 왕성한 활동 이어가길 바라겠습니다~

여자 아이돌 중엔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모모, 사나, 정연 씨가 모두 쥐띠인데요.

[트와이스 : "Again I feel special~ 아무것도 아닌 존재 같다가도 사라져도 모를 사람 같다가도 날 부르는 네 목소리에~♬"]

트와이스는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올해도 한류 아이돌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랄게요!

다음으로, 84년생 쥐띠 스타들을 만나볼까요?

매주 월요일 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엉뚱한 매력을 뽐내는 민경훈 씨를 꼽을 수 있는데요.

[김용만 : "2020년이 쥐띠의 해야."]

[민경훈 : "아, 이번 해가?"]

[김용만 : "그래."]

[민경훈 : "아, 나 작년이 쥐띠인 줄 알았어요. 제가 쥐띠예요."]

[김용만 : "네 띠인데도 몰라?"]

절친한 친구 테이 씨에겐 예능감을 뽐내는 민경훈 씨가 어색하다는데요.

[테이 : "얘기하는 것도 신기하지만 누군가랑 얘기할 때 (눈을) 보면서 계속 (끄덕이는 것도) 신기해요."]

[김숙 : "지금은 엄청 밝아진 거다?"]

[테이 : "지금은 다른 사람이에요."]

그동안 예능인으로서의 끼를 꽁꽁 숨겨둔 게 아닐까 싶네요~

자신의 분야에서 활약 중인 또 다른 84년생 대표 쥐띠 스타를 〈연예수첩〉이 직접 만나봤습니다!

[솔비 : "안녕하세요. KBS 아침뉴스타임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솔비입니다. 반갑습니다. 올해는 ‘찍찍’ 저의 해예요."]

솔비 씨가 생각하는 쥐띠의 장점은 뭔지 궁금한데요.

[솔비 : "좀 쥐들이 그렇잖아요. 되게 조금 빠릿빠릿한 게 있잖아요. (쥐띠 스타들을 보면) 다 한 분야에 굉장히 최고 정점을 찍으시고, 최고 분들이신 것 같은데요. 그리고 굉장히 열심히 사시는 분들인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가수뿐 아니라 화가로도 활동 중인 솔비 씨, 지난해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한 축제에 초청받아 전시회를 열기도 했는데요.

[솔비 : "K팝 가수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어떤 ‘K팝과 현대미술의 융합된 그런 작업이 좀 흥미로웠다’라고 생각을 하셔서 좀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해요."]

자신의 해인 만큼,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합니다.

[솔비 : "공연으로 좀 많은 분들을 찾아뵙고 그리고 저의 음악을 많이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요. 제 인생에 진짜 좋은 작업을 남길 수 있는 작품하나 만들고 싶고, 저의 해이니만큼 열심히 뛰어서 또 수확을 해야죠."]

72년생 쥐띠 스타로는 ‘국민 MC’ 유재석 씨와 ‘문화 대통령’ 서태지 씨가 있습니다!

지난해 유재석 씨는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데뷔해 전 국민적인 인기를 누렸는데요.

[유재석 : "합치면 정이 되는 합정인데 왜 우리는 갈라서야 하나~ 바람이 분다 사랑이 운다~ 아~ 합정역 5번 출구 ♬"]

올해는 또 어떤 프로젝트로 대중들을 놀라게 할지 궁금해지네요!

서태지 씨는 구체적인 신곡 소식을 전하지 않았지만 SNS로 팬들에게 “느긋하게 기다려 달라”며 메시지를 남겼는데요.

반가운 소식이 꼭 들렸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올해가 기대되는 60년생 쥐띠 스타는 누구일까요?

‘2017 K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에 빛나는 ‘연기 장인’ 천호진 씨입니다!

당시, 로맨틱했던 수상 소감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데요.

[천호진 : "여보! 연애할 때 한 약속을 지키는 데 34년 걸렸네. 너무 늦었다. 미안해."]

천호진 씨는 3월부터 방영될 KBS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복귀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쥐띠 스타들을 알아봤는데요.

올 한해도 멋진 활동 이어가길 바라면서 지금까지 남현종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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