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확진자 600명 돌파…우한 봉쇄

입력 2020.01.23 (20:30) 수정 2020.01.23 (21: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중국 당국이 진원지인 우한시를 오늘 오전부터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같은 시내 대중교통은 물론, 외부로 나가는 열차와 항공편 모두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공항, 기차역도 모두 폐쇄됐습니다.

[우한 시민 : "못간대요. 아무 통지도 사전에 받지 못했는데요. 저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홍콩과 마카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중남미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서도 의심환자가 보고된 상탠데요,

이번 주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이미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뤄진 상태여서 추가 확진자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국제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확진자 600명 돌파…우한 봉쇄
    • 입력 2020-01-23 20:31:18
    • 수정2020-01-23 21:00:12
    글로벌24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중국 당국이 진원지인 우한시를 오늘 오전부터 사실상 봉쇄했습니다.

지하철이나 시내버스 같은 시내 대중교통은 물론, 외부로 나가는 열차와 항공편 모두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공항, 기차역도 모두 폐쇄됐습니다.

[우한 시민 : "못간대요. 아무 통지도 사전에 받지 못했는데요. 저는 아무것도 몰랐어요."]

홍콩과 마카오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중남미 멕시코와 브라질 등에서도 의심환자가 보고된 상탠데요,

이번 주말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를 앞두고 이미 대규모 인구 이동이 이뤄진 상태여서 추가 확진자가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세계보건기구 WHO도 국제 비상사태 선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