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신종코로나 확산에 ‘개학 연기·등교 중지’ 권고

입력 2020.01.28 (15:34) 수정 2020.01.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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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학교에 공문을 보내 개학 연기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개학한 학교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등교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교육청 권고에 따라 서울 시내 학교장들은 개학 연기와 등교 중지 여부를 판단해 시행하게 됩니다.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602개교 가운데 98개교, 중학교 390개교 가운데 26개교, 고등학교 320개교 가운데 8개교가 이미 개학했고, 내일은 초등학교 146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1개교가 개학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어제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이달 13일 이후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입국 후 2주간 학교에 나오지 말고 '자가격리'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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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교육청, 신종코로나 확산에 ‘개학 연기·등교 중지’ 권고
    • 입력 2020-01-28 15:34:29
    • 수정2020-01-28 15:35:03
    사회
서울시교육청은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학교에 공문을 보내 개학 연기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미 개학한 학교에 대해서는 학생들의 등교 중지를 권고했습니다.

이같은 내용의 교육청 권고에 따라 서울 시내 학교장들은 개학 연기와 등교 중지 여부를 판단해 시행하게 됩니다.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 602개교 가운데 98개교, 중학교 390개교 가운데 26개교, 고등학교 320개교 가운데 8개교가 이미 개학했고, 내일은 초등학교 146개교, 중학교 30개교, 고등학교 21개교가 개학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앞서 서울시교육청은 어제 일선 학교에 공문을 보내 이달 13일 이후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학생과 교직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더라도 입국 후 2주간 학교에 나오지 말고 '자가격리'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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