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원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2번째 환자…“‘사옥 방문’ 괴담 사실 아냐”

입력 2020.01.28 (18:27) 수정 2020.01.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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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 직원이 두 번 째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네 번 째 확진자가 대기업 직원이고 회사 사옥을 방역 중'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한 대기업 직원(55세, 남성)인 두 번 째 확진자는 지난 4월부터 업무상 이유로 중국 우한에 체류했고, 지난 22일 상하이와 김포공항을 거쳐 국내에 입국했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 등이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고, 곧바로 격리 조치돼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옥을 방문하지도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퍼졌던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때 증권가를 중심으로 '국내 네 번 째 확진자가 모 대기업 계열사 직원이고, 이 직원이 회사 사옥을 방문해 방역 중'이라는 소문이 급속하게 퍼진 바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1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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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1-28 18:27:02
    • 수정2020-01-28 18:45:17
    경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대기업 직원이 두 번 째 확진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네 번 째 확진자가 대기업 직원이고 회사 사옥을 방역 중'이라는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중국에 진출한 한 대기업 직원(55세, 남성)인 두 번 째 확진자는 지난 4월부터 업무상 이유로 중국 우한에 체류했고, 지난 22일 상하이와 김포공항을 거쳐 국내에 입국했습니다.

검역 과정에서 발열과 인후통 등이 확인돼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고, 곧바로 격리 조치돼 출근을 하지 않았습니다. 사옥을 방문하지도 않았습니다. 검사 결과, 지난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 중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퍼졌던 소문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때 증권가를 중심으로 '국내 네 번 째 확진자가 모 대기업 계열사 직원이고, 이 직원이 회사 사옥을 방문해 방역 중'이라는 소문이 급속하게 퍼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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