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日 크루즈는 우한과 상황 달라…조기 하선은 협의”

입력 2020.02.14 (17:08) 수정 2020.02.1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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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중국 우한 교민을 데려온 것과 달리,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 중인 한국인을 데려오지 않는 것에 대해 "우한과 일본 크루즈는 사정이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무원 5명과 승객 9명 등 한국인이 모두 14명이 탑승해있는데, 대부분 일본에서 주로 생활하고, 국내로 돌아올 사람은 승객 한 명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자국민이 탑승한 상태인 다른 나라들도 일본의 조치에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일본 정부가 밝힌 '조기 하선'과 관련해 탑승자들의 의사를 확인한 뒤 일본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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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4 17:08:45
    • 수정2020-02-14 17: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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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중국 우한 교민을 데려온 것과 달리, 일본 크루즈선에 탑승 중인 한국인을 데려오지 않는 것에 대해 "우한과 일본 크루즈는 사정이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기자들과 만나,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승무원 5명과 승객 9명 등 한국인이 모두 14명이 탑승해있는데, 대부분 일본에서 주로 생활하고, 국내로 돌아올 사람은 승객 한 명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또 자국민이 탑승한 상태인 다른 나라들도 일본의 조치에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일본 정부가 밝힌 '조기 하선'과 관련해 탑승자들의 의사를 확인한 뒤 일본 정부와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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