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사법농단 줄줄이 무죄…제 식구 감싸기”

입력 2020.02.14 (17:15) 수정 2020.02.14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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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판사들에게 법원이 잇따라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정의당이 "법원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들은 재판 상황을 유출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해 재판 결과를 바꾼 중대한 '사법 농단' 범죄자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에게 무죄가 선고된 이상 21일로 예정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에 대해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면서 "양 전 대법원장 판결을 반드시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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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당 “사법농단 줄줄이 무죄…제 식구 감싸기”
    • 입력 2020-02-14 17:15:59
    • 수정2020-02-14 17: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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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판사들에게 법원이 잇따라 무죄를 선고한 것에 대해 정의당이 "법원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강민진 정의당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이들은 재판 상황을 유출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해 재판 결과를 바꾼 중대한 '사법 농단' 범죄자들"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이들에게 무죄가 선고된 이상 21일로 예정된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에 대해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면서 "양 전 대법원장 판결을 반드시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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