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주]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병상 확보 중” 2월 25일 11시 브리핑

입력 2020.02.25 (17:17) 수정 2020.02.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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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여 도내 공공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상 확보를 28일까지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늘 (25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합동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환자나 의심환자가 종합병원의 일반병실을 차지해 다른 종류 질환의 치료를 방해하거나 섞이면서 의료체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공공의료기관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했고 환자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소개(疏開) 명령으로 총 460여 개 병상이 28일까지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대병원과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의 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들은 인근의 요양병원 등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원 지사는 오늘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비롯하여 한라봉과 생수 등 대구시 구호물품 전달 내역, 신천지 교인 명단 확보에 따른 향후 계획 등도 발표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브리핑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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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하여 도내 공공의료기관인 제주대학교병원,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하고 병상 확보를 28일까지 마치겠다고 밝혔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오늘 (25일) 제주도청에서 열린 합동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환자나 의심환자가 종합병원의 일반병실을 차지해 다른 종류 질환의 치료를 방해하거나 섞이면서 의료체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공공의료기관을 전담병원으로 지정했고 환자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소개(疏開) 명령으로 총 460여 개 병상이 28일까지 확보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제주대병원과 제주의료원, 서귀포의료원의 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환자들은 인근의 요양병원 등으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원 지사는 오늘 브리핑 모두발언에서 자가격리자에 대한 관리 체계 강화방안을 비롯하여 한라봉과 생수 등 대구시 구호물품 전달 내역, 신천지 교인 명단 확보에 따른 향후 계획 등도 발표했습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브리핑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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