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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확진자 절반 이상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어디서 유입?
입력 2020.02.25 (21:01) 수정 2020.02.25 (21:08)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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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절반 이상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어디서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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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이제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5일) 하루 백 마흔 네 명이 추가돼 모두 구백 일흔 일곱 명입니다.

오늘(25일)도 세 자릿수 증가인데, 정부는 당분간 확진자 수가 상당히 늘어날 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의 관련성 조사중입니다만, 숨진 확진자 3명 늘었습니다.

당국의 오후 공식 집계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첫 외국인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어제(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몽골인 남성인데 간경화, 신부전 등 다른 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환자입니다.

기계호흡이 필요한 위중한 환자와 산소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모두 스무 명 안팎입니다.

어제(24일) 발표보다 다소 늘었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2명, 추가 퇴원자는 없었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 경북에 집중됐고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방역 당국도 대구 신천지 교회의 감염 고리를 끊어 내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먼저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는 모두 500여 명.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입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의 최초 환자가 누구냐를 찾는게 관건인데 쉽지 않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가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아직까지는 31번 이전에 누가 최초의 지표환자인지, 초발환자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는 지난 9일과 16일, 이 교회 저녁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지난 7일에서 10일 사이, 또, 14일에서 18일 사이에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환자들 증상이 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지난 20일 : "신천지 사례와 관련된 발병일로 유행 곡선같은 것을 그려 보면 2월 15일, 16일, 17일에 굉장히 큰 피크(정점)를 보여주거든요."]

오늘(25일)은 처음으로 대구 신천지 교회와 연관된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9번째 사망자인데 69세 여성으로 대구 신천지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있었습니다.

보건당국은 31번째 환자의 최초 감염원을 찾는 것이 지역사회 전파 경로를 확인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 확진자 절반 이상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어디서 유입?
    • 입력 2020.02.25 (21:01)
    • 수정 2020.02.25 (21:08)
    뉴스 9
확진자 절반 이상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어디서 유입?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이제 900명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5일) 하루 백 마흔 네 명이 추가돼 모두 구백 일흔 일곱 명입니다.

오늘(25일)도 세 자릿수 증가인데, 정부는 당분간 확진자 수가 상당히 늘어날 걸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와의 관련성 조사중입니다만, 숨진 확진자 3명 늘었습니다.

당국의 오후 공식 집계에 잡히지는 않았지만 첫 외국인 사망자도 나왔습니다.

어제(24일)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몽골인 남성인데 간경화, 신부전 등 다른 질환으로 치료를 받던 환자입니다.

기계호흡이 필요한 위중한 환자와 산소 치료 중인 중증 환자는 모두 스무 명 안팎입니다.

어제(24일) 발표보다 다소 늘었습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22명, 추가 퇴원자는 없었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대구 경북에 집중됐고 대구 신천지교회 관련 사례가 가장 많습니다.

방역 당국도 대구 신천지 교회의 감염 고리를 끊어 내는 게 가장 시급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먼저 김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 신천지교회와 관련이 있는 확진자는 모두 500여 명.

전체 확진자의 절반 이상입니다.

대구 신천지 교회의 최초 환자가 누구냐를 찾는게 관건인데 쉽지 않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가 2차 감염자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 : "아직까지는 31번 이전에 누가 최초의 지표환자인지, 초발환자인지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계속 조사가 진행 중에 있는 상황입니다."]

대구 신천지교회 신도인 31번째 환자는 지난 9일과 16일, 이 교회 저녁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 결과 지난 7일에서 10일 사이, 또, 14일에서 18일 사이에 대구 신천지 교회 관련 환자들 증상이 주로 나타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정은경/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지난 20일 : "신천지 사례와 관련된 발병일로 유행 곡선같은 것을 그려 보면 2월 15일, 16일, 17일에 굉장히 큰 피크(정점)를 보여주거든요."]

오늘(25일)은 처음으로 대구 신천지 교회와 연관된 사망자도 발생했습니다.

9번째 사망자인데 69세 여성으로 대구 신천지 교회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있었습니다.

보건당국은 31번째 환자의 최초 감염원을 찾는 것이 지역사회 전파 경로를 확인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보고, 역학조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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