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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21대 국회의원 선거
‘공약 배틀’…서로에게 물었더니
입력 2020.03.17 (21:35) 수정 2020.03.17 (22:0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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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배틀’…서로에게 물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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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15 총선 공약 기획, 오늘(17일)도 이어갑니다.

각 당은, 분야별로 갖가지 공약들 선보이고 있는데..그럼 다른 당의 공약,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결과 함께 보시지요.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 공약, 열심히 준비했다고 합니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본부장 : "미리부터 준비를 많이 해 왔습니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양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압도하죠."]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정책 중심 정당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요."]

그래서 서로 평가해보라고 해봤습니다.

먼저, 민주당 1순위 공약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벤처를 집중 육성한다는 건데 통합당은 취지에는 동감한다, 정의당은 창업주 차등의결권을 문제 삼았습니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국가가 나몰라라 하면, 뛰어난 기술들이 사장되니까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벤처가 아닌 재벌 대기업으로 확대될 그런 전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한…."]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3기 신도시 정책.

양쪽에서 '실현하면 안 될 공약'으로 꼽혔는데 이유는 달랐습니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결국 그것은 콘크리트 유령도시가 될 가능성이 많아요. 재건축을 왜 그렇게 반대하는지 모르겠어요."]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이걸 청년, 신혼부부들이 어떻게 살 수 있겠어요? 아주 일부의 청년, 신혼부부들만 가능할 겁니다."]

통합당 공약 중에선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공수처법 폐지,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양쪽에서 나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본부장 : "제가 볼 때는 대단히 당리당략적인, 다분히 선거용 공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산업 환경의 변화에도 어울리지 않는 그런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공약 중엔 '만 20세 청년에게 3천만 원 지급'이 혹평을 받았습니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본부장 : "'청년만 도와줄 거냐' 이런 다른 계층의 반발도 있을 것으로 해서, 포퓰리즘성이 강하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그 업계는 허경영 씨가 훨씬 나아요. (1인당) 2억씩 나눠준다는 거, 그게 낫죠."]

그렇지만, 세 당이 뜻을 함께한 공약도 적지 않았습니다.

3당이 모두 제출한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처벌 강화, 어린이 교통안전 확대와 친환경 차 늘리기, 이견 없었습니다.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모든 정당이 공감하고 합의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은 전적으로 옳다고 봅니다."]

이런 공약, 실현 가능성도 높겠죠?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본부장 : "이런 부분들은 서로 협력해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하고 싶고요."]

총선 29일 전, 치열한 공약경쟁도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 ‘공약 배틀’…서로에게 물었더니
    • 입력 2020.03.17 (21:35)
    • 수정 2020.03.17 (22:05)
    뉴스 9
‘공약 배틀’…서로에게 물었더니
[앵커]

4.15 총선 공약 기획, 오늘(17일)도 이어갑니다.

각 당은, 분야별로 갖가지 공약들 선보이고 있는데..그럼 다른 당의 공약, 어떻게 평가하는지 물었습니다.

결과 함께 보시지요.

신지혜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선 공약, 열심히 준비했다고 합니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본부장 : "미리부터 준비를 많이 해 왔습니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양뿐만 아니라 질적으로도 압도하죠."]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정책 중심 정당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고요."]

그래서 서로 평가해보라고 해봤습니다.

먼저, 민주당 1순위 공약 기업가치 1조 원 이상 벤처를 집중 육성한다는 건데 통합당은 취지에는 동감한다, 정의당은 창업주 차등의결권을 문제 삼았습니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국가가 나몰라라 하면, 뛰어난 기술들이 사장되니까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저는 필요하다고 봐요."]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벤처가 아닌 재벌 대기업으로 확대될 그런 전조가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대단히 위험한…."]

청년과 신혼부부 위한 3기 신도시 정책.

양쪽에서 '실현하면 안 될 공약'으로 꼽혔는데 이유는 달랐습니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결국 그것은 콘크리트 유령도시가 될 가능성이 많아요. 재건축을 왜 그렇게 반대하는지 모르겠어요."]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이걸 청년, 신혼부부들이 어떻게 살 수 있겠어요? 아주 일부의 청년, 신혼부부들만 가능할 겁니다."]

통합당 공약 중에선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공수처법 폐지, 최저임금 차등 적용이 양쪽에서 나쁜 평가를 받았습니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본부장 : "제가 볼 때는 대단히 당리당략적인, 다분히 선거용 공약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산업 환경의 변화에도 어울리지 않는 그런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의당 공약 중엔 '만 20세 청년에게 3천만 원 지급'이 혹평을 받았습니다.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본부장 : "'청년만 도와줄 거냐' 이런 다른 계층의 반발도 있을 것으로 해서, 포퓰리즘성이 강하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그 업계는 허경영 씨가 훨씬 나아요. (1인당) 2억씩 나눠준다는 거, 그게 낫죠."]

그렇지만, 세 당이 뜻을 함께한 공약도 적지 않았습니다.

3당이 모두 제출한 스토킹 및 데이트폭력 처벌 강화, 어린이 교통안전 확대와 친환경 차 늘리기, 이견 없었습니다.

[박원석/정의당 정책위의장 : "모든 정당이 공감하고 합의할 수 있는 그런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재원/미래통합당 정책위의장 :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방향은 전적으로 옳다고 봅니다."]

이런 공약, 실현 가능성도 높겠죠?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정책공약본부장 : "이런 부분들은 서로 협력해서 발전시킬 것을 제안하고 싶고요."]

총선 29일 전, 치열한 공약경쟁도 시작됐습니다.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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