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제주] 스페인 다녀온 2명 확진 - 3월 25일 11시 브리핑

입력 2020.03.25 (14:00) 수정 2020.03.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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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스페인 방문 이력이 있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제주도의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2월 7일부터 40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하루 뒤인 19일 제주에 들어왔습니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은 모두 대구 방문 이력이 있었지만, 해외에 머물다 제주로 와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이번 사례가 처음입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학원 강사인 도내 6번 확진자는 지난달 7일 이후 학원에 출강한 적이 없다"며 "어학원과 관련해 걱정을 크게 할 필요는 없다고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5번째와 6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 대한 방역을 마쳤고 접촉자에 대해 자가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도의 브리핑 현장입니다.

▶ ‘ 코로나19 확산 우려’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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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5 14:00:13
    • 수정2020-03-25 14: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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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스페인 방문 이력이 있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제주도의 누적 확진자는 총 6명입니다.

이들은 지난 2월 7일부터 40일 동안 스페인 마드리드에 머물다 지난 18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하루 뒤인 19일 제주에 들어왔습니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제주 지역 코로나19 확진 환자 4명은 모두 대구 방문 이력이 있었지만, 해외에 머물다 제주로 와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이번 사례가 처음입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 "학원 강사인 도내 6번 확진자는 지난달 7일 이후 학원에 출강한 적이 없다"며 "어학원과 관련해 걱정을 크게 할 필요는 없다고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제주도는 5번째와 6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곳에 대한 방역을 마쳤고 접촉자에 대해 자가 격리하도록 했습니다.

해외 방문 이력이 있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주도의 브리핑 현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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