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플러스] 도심에 푸마·여우 ‘어슬렁’

입력 2020.03.25 (20:43) 수정 2020.03.25 (20:4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야간 통행금지가 막 끝난 새벽 시간! 날렵한 몸짓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이 동물! 동물원에서나 보던 퓨마입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 도심에 야생 퓨마가 나타난 건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급히 출동한 야생동물보호국이 이 퓨마를 무사히 포획했습니다.

[칠레 농축산지부 지사장 : "푸마의 건강 상태는 좋은 편이고요. 몸무게가 35킬로에 가까운 수컷입니다. 일단 지역 동물원으로 데려가 상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최근 가뭄으로 인해 먹이가 줄었고, 코로나19로 인적이 끊긴 틈을 타 퓨마가 도심까지 내려온 거라고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그런데 퓨마만이 아닙니다.

또 콜롬비아의 어느 집 마당에서는 여우 한 마리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고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긴 거리에 평소 보기 힘든 개미핥기와 주머니쥐도 출현했다고 하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플러스] 도심에 푸마·여우 ‘어슬렁’
    • 입력 2020-03-25 20:43:52
    • 수정2020-03-25 20:48:05
    글로벌24
야간 통행금지가 막 끝난 새벽 시간! 날렵한 몸짓으로 거리를 활보하는 이 동물! 동물원에서나 보던 퓨마입니다.

칠레 수도 산티아고 도심에 야생 퓨마가 나타난 건데요.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급히 출동한 야생동물보호국이 이 퓨마를 무사히 포획했습니다.

[칠레 농축산지부 지사장 : "푸마의 건강 상태는 좋은 편이고요. 몸무게가 35킬로에 가까운 수컷입니다. 일단 지역 동물원으로 데려가 상태를 점검할 예정입니다."]

최근 가뭄으로 인해 먹이가 줄었고, 코로나19로 인적이 끊긴 틈을 타 퓨마가 도심까지 내려온 거라고 당국은 추정했습니다.

그런데 퓨마만이 아닙니다.

또 콜롬비아의 어느 집 마당에서는 여우 한 마리가 돌아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고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긴 거리에 평소 보기 힘든 개미핥기와 주머니쥐도 출현했다고 하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