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부 “오늘 오후(1시)부터 인천공항에 ‘워킹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3월26일 11시 브리핑

입력 2020.03.26 (11:40) 수정 2020.03.2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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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2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를 설치 운영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넓은 야외공간에 벽면 없이 설치해 자연 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환기 시간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간이 개방돼 있어 접촉면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낮아 대규모 인원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인 선별진료소는 소독 및 환기 시간으로 30분에 1명씩 검체 채취가 가능한 반면, 개방형은 4~5분에 1명씩 채취가 가능하다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어제(25일) 콜센터,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총 50,216개소를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한 4,344개소에 행정지도를 실시했습니다.

브리핑 모습, 영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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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3-26 11:40:51
    • 수정2020-03-26 11: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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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오늘(26일) 오후 1시부터 인천공항 옥외공간에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형)를 설치 운영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오늘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무증상 외국인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신속하게 하기 위한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중대본은 '개방형 선별진료소'는 넓은 야외공간에 벽면 없이 설치해 자연 환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별도의 환기 시간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공간이 개방돼 있어 접촉면을 통한 감염 가능성이 낮아 대규모 인원에 대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검체 채취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반적인 선별진료소는 소독 및 환기 시간으로 30분에 1명씩 검체 채취가 가능한 반면, 개방형은 4~5분에 1명씩 채취가 가능하다고 중대본은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는 어제(25일) 콜센터,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등 총 50,216개소를 점검, 결과 방역지침을 위반한 4,344개소에 행정지도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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