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부 “방호복 국내 생산 확대” - 3월28일 오후 정례브리핑

입력 2020.03.28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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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방호복의 안정적 수급이 중요하다고 보고, 방호복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8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방호복은 국내 원단을 동남아 등 해외에서 임가공 생산 후 국내로 수입하는 방식이었으나, 국내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봉제업체 활용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각국의 방역 물품에 대한 수요 급증과 수출 제한으로 글로벌 분업 체계를 통한 완제품 조달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마련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지역 봉제 조합 및 국내 소규모 봉제업체와 협업해 4월에 155만 벌, 5월 이후 월 200만 벌 등 4월 이후 필요량 대부분을 국내 생산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또한 방역 물품 주요 업체를 장기적인 주요 거래선으로 관리하고,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의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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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의료 현장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의료진의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방호복의 안정적 수급이 중요하다고 보고, 방호복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28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방호복은 국내 원단을 동남아 등 해외에서 임가공 생산 후 국내로 수입하는 방식이었으나, 국내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봉제업체 활용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이는 팬데믹 이후 각국의 방역 물품에 대한 수요 급증과 수출 제한으로 글로벌 분업 체계를 통한 완제품 조달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마련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지역 봉제 조합 및 국내 소규모 봉제업체와 협업해 4월에 155만 벌, 5월 이후 월 200만 벌 등 4월 이후 필요량 대부분을 국내 생산으로 조달할 계획입니다. 또한 방역 물품 주요 업체를 장기적인 주요 거래선으로 관리하고,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PC방의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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