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도 47명 신규 확진…국내 감염자 1만 4천 명↑

크루즈선을 제외한 일본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만 4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NHK는 오늘(29일) 오후 4시 반 현재 도쿄도(東京都) 47명, 홋카이도(北海道) 38명 등 일본 전역에서 106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돼 국내 누적 감염자가 1만 4,001명으로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여기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나온 확진자 712명을 포함하면 전체 확진자는 1만 4,713명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사망자는 국내 감염자 415명, 크루즈선 탑승자 13명 등 428명입니다.

도쿄도는 하루 확진자가 26일 72명, 27일 39명에 이어 28일 112명으로 100명을 넘어섰으나 다시 50명 밑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도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106명입니다.

홋카이도 삿포로(札幌)시의 경우 지난 27일과 같은 '하루 최다'인 26명이 코로나19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