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매체, 가짜뉴스 비난…김정은 건강이상설은 언급 없어

입력 2020.05.05 (14:40) 수정 2020.05.05 (14: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 대외선전매체는 남한에서 성행하는 가짜뉴스가 사람들을 혼돈상태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오늘(5일) 보도에서 남한 보수세력들을 일컬어 "유투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들을 대대적으로 하고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현 당국에 불리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아리'는 "보수 언론들이 가짜뉴스들을 마치 사실 자료인듯이 꾸며 내보내 사람들이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미래통합당에 대해서도 "권력의 힘으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악을 써대고 있다고 한다"며 비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잠행한 20일 동안 불거진 건강이상설과 사망설을 염두에 둔 보도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메아리'는 김 위원장 관련 소문을 보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北 매체, 가짜뉴스 비난…김정은 건강이상설은 언급 없어
    • 입력 2020-05-05 14:40:20
    • 수정2020-05-05 14:43:56
    정치
북한 대외선전매체는 남한에서 성행하는 가짜뉴스가 사람들을 혼돈상태에 빠뜨리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의 대외선전매체 '메아리'는 오늘(5일) 보도에서 남한 보수세력들을 일컬어 "유투브를 비롯한 인터넷 방송들을 대대적으로 하고 표현의 자유라는 미명하에 현 당국에 불리한 가짜뉴스를 퍼뜨리는데 열을 올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메아리'는 "보수 언론들이 가짜뉴스들을 마치 사실 자료인듯이 꾸며 내보내 사람들이 어느 것이 진실이고 어느 것이 가짜인지를 제대로 식별하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또 미래통합당에 대해서도 "권력의 힘으로 표현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고 악을 써대고 있다고 한다"며 비난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잠행한 20일 동안 불거진 건강이상설과 사망설을 염두에 둔 보도라는 분석이 나오지만, '메아리'는 김 위원장 관련 소문을 보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