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시사기획 창 특집 ‘다큐톡’ 선보여…첫 주제는 ‘기본소득’

입력 2020.05.22 (14:42) 수정 2020.05.22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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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시사기획 창>이 다큐멘터리와 토크쇼를 결합한 신개념 특집 프로그램 '다큐톡'을 선보입니다.

'다큐와 토크의 만남'을 표방한 '다큐톡'은 기존 대담 프로그램과 달리 사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 내용을 영상으로 보여준 뒤 찬반 주장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자기주장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제작진은 "출연 때 찬반 토론을 벌이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각 사안에 대한 진행자와 출연자의 1대 1 심층 인터뷰로 논거를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하고 허점이 있는지 짚어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찬반에 대한 결론을 제시하지 않는 대신, 시청자들이 찬반의 논거를 토대로 쟁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사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특히 KBS 1TV를 통한 "본방송 이후 유튜브와 카카오TV로 채널을 옮겨 출연진을 더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토론으로 논쟁을 이어가며 댓글과 시청자 반응을 심화할 계획"이라며 "쟁점 사안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의제 설정을 위해 분기에 한 차례꼴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일(23일) 첫 방송에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도입된 재난지원금과 경기도 기본소득이 새로운 복지 경제 정책인지, 포퓰리즘인지를 놓고 찬반 양측이 토론합니다.

찬성 측 출연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원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 반대 측 출연자로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상이 제주대 교수가 각각 나섭니다.

'다큐톡' 1부는 내일 밤 8시 5분 KBS 1TV에서, 이어지는 2부는 밤 9시부터 유튜브 '시사기획 창' 채널과 카카오TV로 채널을 옮겨 방송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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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시사기획 창 특집 ‘다큐톡’ 선보여…첫 주제는 ‘기본소득’
    • 입력 2020-05-22 14:42:15
    • 수정2020-05-22 19:51:43
    문화
KBS <시사기획 창>이 다큐멘터리와 토크쇼를 결합한 신개념 특집 프로그램 '다큐톡'을 선보입니다.

'다큐와 토크의 만남'을 표방한 '다큐톡'은 기존 대담 프로그램과 달리 사안에 대한 찬성과 반대 내용을 영상으로 보여준 뒤 찬반 주장을 대표하는 출연자들이 스튜디오에 나와 자기주장을 펼치는 형식으로 진행합니다.

제작진은 "출연 때 찬반 토론을 벌이는 기존 프로그램들과 달리, 각 사안에 대한 진행자와 출연자의 1대 1 심층 인터뷰로 논거를 보다 깊이 있게 분석하고 허점이 있는지 짚어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찬반에 대한 결론을 제시하지 않는 대신, 시청자들이 찬반의 논거를 토대로 쟁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며 자연스럽게 사안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작진은 특히 KBS 1TV를 통한 "본방송 이후 유튜브와 카카오TV로 채널을 옮겨 출연진을 더 강화하고 본격적으로 토론으로 논쟁을 이어가며 댓글과 시청자 반응을 심화할 계획"이라며 "쟁점 사안에 대한 발 빠른 대응과 의제 설정을 위해 분기에 한 차례꼴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일(23일) 첫 방송에서는 코로나19를 계기로 도입된 재난지원금과 경기도 기본소득이 새로운 복지 경제 정책인지, 포퓰리즘인지를 놓고 찬반 양측이 토론합니다.

찬성 측 출연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원재 저출산고령사회위원, 반대 측 출연자로 양재진 연세대 행정학과 교수와 이상이 제주대 교수가 각각 나섭니다.

'다큐톡' 1부는 내일 밤 8시 5분 KBS 1TV에서, 이어지는 2부는 밤 9시부터 유튜브 '시사기획 창' 채널과 카카오TV로 채널을 옮겨 방송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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