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화도우리교회 70대 확진자,격리치료 나흘 만에 숨져

입력 2020.05.25 (17:09) 수정 2020.05.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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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70대 남성이 나흘만에 숨졌습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76살 A씨가 입원 나흘 만인 어제(5/24)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남양주의 `화도우리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이틀 뒤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는데,아직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화도우리교회`에서는 여성 목사 1명과 숨진 A씨를 포함해 신도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목사의 남편과 딸 등 접촉자 2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화도우리교회`의 전체 신도는 목사를 포함해 7명이며,나머지 신도 3명은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교회 목사는 지난 15일 서울시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왔으며,동참한 의정부 종교시설 목사도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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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양주 화도우리교회 70대 확진자,격리치료 나흘 만에 숨져
    • 입력 2020-05-25 17:09:28
    • 수정2020-05-25 17:24:27
    사회
경기도 남양주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70대 남성이 나흘만에 숨졌습니다.

남양주시는 지난 20일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76살 A씨가 입원 나흘 만인 어제(5/24)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남양주의 `화도우리교회` 예배에 참석했으며 이틀 뒤 발열과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는데,아직 감염 경로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화도우리교회`에서는 여성 목사 1명과 숨진 A씨를 포함해 신도 3명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목사의 남편과 딸 등 접촉자 2명도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화도우리교회`의 전체 신도는 목사를 포함해 7명이며,나머지 신도 3명은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교회 목사는 지난 15일 서울시 양천구 은혜교회에 다녀왔으며,동참한 의정부 종교시설 목사도 지난 2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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