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39명 늘어 총 11,668명…수도권 34명

입력 2020.06.05 (10:12) 수정 2020.06.0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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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39명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3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종교 소모임에 이어 방문 판매 업체에서도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발생은 34건, 해외 유입 사례는 5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늘었고, 경북에서 2명, 대구와 충남 1명, 입국 검역 과정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늘어나 지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에 이어 오늘 39명까지 닷새 연속 30∼4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용품을 판매하는 '리치웨이'에서는 지난 2일 70대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일 4명, 4일 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건강용품 판매 세미나의 참석자가 대부분 고령층이어서 방역 당국은 추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 증가해 어제 정오 기준 개척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 11,668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2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국내 환자 273명이 숨져 치명률은 2.34%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88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확진자의 90%에 달하는 10,506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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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news/listIssue.html?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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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39명 늘어 총 11,668명…수도권 34명
    • 입력 2020-06-05 10:12:28
    • 수정2020-06-05 11:14:50
    사회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39명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34명이 수도권에서 발생했습니다. 수도권 종교 소모임에 이어 방문 판매 업체에서도 집단 발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지역 발생은 34건, 해외 유입 사례는 5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서울에서 15명, 경기 13명, 인천 6명 늘었고, 경북에서 2명, 대구와 충남 1명, 입국 검역 과정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수도권 교회 소모임 집단감염 여파로 다시 늘어나 지난 1일 35명, 2일 38명, 3일 49명, 4일 39명에 이어 오늘 39명까지 닷새 연속 30∼40명대로 나타났습니다.

건강용품을 판매하는 '리치웨이'에서는 지난 2일 70대 남성이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3일 4명, 4일 8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건강용품 판매 세미나의 참석자가 대부분 고령층이어서 방역 당국은 추가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수도권 교회 관련 확진자도 계속 증가해 어제 정오 기준 개척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내 누적 확진자 11,668명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1,2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19 국내 환자 273명이 숨져 치명률은 2.34%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889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어제 7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돼 지금까지 확진자의 90%에 달하는 10,506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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