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체코, 세계 최초 3D 프린팅 수상 가옥 제작 중

입력 2020.06.18 (06:45) 수정 2020.06.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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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체코에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재조명된 3D 프린팅 기술로 세계 최초의 수상 가옥을 출력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정교한 로봇 팔이 빙글빙글 움직이며 콘크리트 벽을 층층이 쌓아 올립니다.

이는 체코의 한 건축 업체와 현지 조각가가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 기술로 제작 중인 맞춤형 수상 가옥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집은 100년 이상 지속되도록 설계됐고, 자동차 제조에 쓰이던 로봇 팔과 특수 콘크리트로 이틀 만에 43㎡의 집을 출력할 수 있는데요.

이는 기존 방식보다 건축 속도가 7배나 빠르고 건축비용도 최대 50%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수상 가옥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자칫 무산될 뻔했으나 이번 사태로 3D 프린팅 기술이 다시 한번 각광을 받으면서 작업이 재개됐는데요.

오는 8월 체코 블타바강에 완성된 시제품을 띄워서 두 달 동안 대중 앞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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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체코, 세계 최초 3D 프린팅 수상 가옥 제작 중
    • 입력 2020-06-18 06:48:27
    • 수정2020-06-18 06:52:55
    뉴스광장 1부
[앵커]

체코에서 코로나 19 확산으로 재조명된 3D 프린팅 기술로 세계 최초의 수상 가옥을 출력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정교한 로봇 팔이 빙글빙글 움직이며 콘크리트 벽을 층층이 쌓아 올립니다.

이는 체코의 한 건축 업체와 현지 조각가가 세계 최초로 3D 프린터 기술로 제작 중인 맞춤형 수상 가옥입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 집은 100년 이상 지속되도록 설계됐고, 자동차 제조에 쓰이던 로봇 팔과 특수 콘크리트로 이틀 만에 43㎡의 집을 출력할 수 있는데요.

이는 기존 방식보다 건축 속도가 7배나 빠르고 건축비용도 최대 50%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수상 가옥 프로젝트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자칫 무산될 뻔했으나 이번 사태로 3D 프린팅 기술이 다시 한번 각광을 받으면서 작업이 재개됐는데요.

오는 8월 체코 블타바강에 완성된 시제품을 띄워서 두 달 동안 대중 앞에 전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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