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파키스탄서 반군조직, 증권거래소 공격…“괴한 4명 모두 사살”

입력 2020.06.2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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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부의 무장반군조직 소속 괴한 4명이 29일 카라치의 증권거래소(PSX)를 공격했다가 모두 사살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치안 병력과 민간인 등 6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건물을 지키던 치안 병력에 수류탄을 던진 뒤 경비 초소 등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치안 병력도 응사에 나섰습니다. 곧바로 경찰과 특수부대도 출동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굴람 나비 메몬 카라치 경찰청장은 "괴한 4명은 차를 타고 함께 왔으며 모두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은 평소 경비가 삼엄한 곳으로 은행 등 주요 금융 기관도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부의 분리주의 반군조직인 발루치스탄 해방군(BLA)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국경을 맞댄 발루치스탄은 평소 분리주의 무장 반군과 이슬람 극단주의조직의 활동이 잦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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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9 22: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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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부의 무장반군조직 소속 괴한 4명이 29일 카라치의 증권거래소(PSX)를 공격했다가 모두 사살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치안 병력과 민간인 등 6명도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건물을 지키던 치안 병력에 수류탄을 던진 뒤 경비 초소 등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치안 병력도 응사에 나섰습니다. 곧바로 경찰과 특수부대도 출동해 진압에 나섰습니다.

굴람 나비 메몬 카라치 경찰청장은 "괴한 4명은 차를 타고 함께 왔으며 모두 사살됐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건물은 평소 경비가 삼엄한 곳으로 은행 등 주요 금융 기관도 입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부의 분리주의 반군조직인 발루치스탄 해방군(BLA)이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이란과 국경을 맞댄 발루치스탄은 평소 분리주의 무장 반군과 이슬람 극단주의조직의 활동이 잦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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