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A 전투기 한국 인도 일정 순연…코로나19 영향
입력 2020.06.30 (10:38)
수정 2020.06.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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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던 F-35A 전투기의 일부 물량 인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늦춰졌습니다.
F-35A는 올해 10여 대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인도될 계획인데 지난 2월 일부만 도착했습니다. 4월 인도 예정이던 여러 대도 미국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병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려 하반기로 순연됐습니다.
한국에 인도되는 F-35A는 미국에서 조종사만 타고 편도 비행하는 '페리비행'(ferry flight) 방식으로 출발해 청주기지로 날아오지만 미국 국방부가 6월 30일까지 미군 장병의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조종사가 기체를 몰고 올 수 없게 됐습니다.
국방부와 공군 측은 미국 국방부와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올해 계획된 전투기가 모두 인도돼 전력화 일정에는 차질이 없으며 일부 물량 도입이 순연된 것일 뿐 마지막 기체가 도입되는 완료 시점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자유의 기사)로 명명된 F-35A는 작년에 13대가 도착했으며, 내년에도 10여대가 인도돼 모두 40대가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35A는 올해 10여 대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인도될 계획인데 지난 2월 일부만 도착했습니다. 4월 인도 예정이던 여러 대도 미국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병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려 하반기로 순연됐습니다.
한국에 인도되는 F-35A는 미국에서 조종사만 타고 편도 비행하는 '페리비행'(ferry flight) 방식으로 출발해 청주기지로 날아오지만 미국 국방부가 6월 30일까지 미군 장병의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조종사가 기체를 몰고 올 수 없게 됐습니다.
국방부와 공군 측은 미국 국방부와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올해 계획된 전투기가 모두 인도돼 전력화 일정에는 차질이 없으며 일부 물량 도입이 순연된 것일 뿐 마지막 기체가 도입되는 완료 시점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자유의 기사)로 명명된 F-35A는 작년에 13대가 도착했으며, 내년에도 10여대가 인도돼 모두 40대가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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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35A 전투기 한국 인도 일정 순연…코로나19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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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06-30 10:38:26
- 수정2020-06-30 10:49:23
올해 상반기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던 F-35A 전투기의 일부 물량 인도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늦춰졌습니다.
F-35A는 올해 10여 대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인도될 계획인데 지난 2월 일부만 도착했습니다. 4월 인도 예정이던 여러 대도 미국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병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려 하반기로 순연됐습니다.
한국에 인도되는 F-35A는 미국에서 조종사만 타고 편도 비행하는 '페리비행'(ferry flight) 방식으로 출발해 청주기지로 날아오지만 미국 국방부가 6월 30일까지 미군 장병의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조종사가 기체를 몰고 올 수 없게 됐습니다.
국방부와 공군 측은 미국 국방부와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올해 계획된 전투기가 모두 인도돼 전력화 일정에는 차질이 없으며 일부 물량 도입이 순연된 것일 뿐 마지막 기체가 도입되는 완료 시점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자유의 기사)로 명명된 F-35A는 작년에 13대가 도착했으며, 내년에도 10여대가 인도돼 모두 40대가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F-35A는 올해 10여 대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인도될 계획인데 지난 2월 일부만 도착했습니다. 4월 인도 예정이던 여러 대도 미국 국방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병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려 하반기로 순연됐습니다.
한국에 인도되는 F-35A는 미국에서 조종사만 타고 편도 비행하는 '페리비행'(ferry flight) 방식으로 출발해 청주기지로 날아오지만 미국 국방부가 6월 30일까지 미군 장병의 국외 이동금지 명령을 내리면서 조종사가 기체를 몰고 올 수 없게 됐습니다.
국방부와 공군 측은 미국 국방부와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연말까지 올해 계획된 전투기가 모두 인도돼 전력화 일정에는 차질이 없으며 일부 물량 도입이 순연된 것일 뿐 마지막 기체가 도입되는 완료 시점은 변함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덤 나이트'(Freedom Knight·자유의 기사)로 명명된 F-35A는 작년에 13대가 도착했으며, 내년에도 10여대가 인도돼 모두 40대가 전력화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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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형철 기자 ic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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