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다주택 참모들에 ‘1주택 남기고 처분’ 강력 권고

입력 2020.07.02 (15:03) 수정 2020.07.02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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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 내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들에게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은 처분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노 실장이 이런 권고사항을 참모들에게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노 실장은 이미 지난해 12월 같은 취지의 지시를 내린 바 있습니다.

노 실장은 이달 안에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으며, 청와대 내 다주택자 참모들을 면담해 매각을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노 실장은 "그 동안 주택을 팔려고 했으나 쉽게 팔리지 않았고 이번에는 급매물로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실장은 "대부분 불가피한 사유가 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하고, 이제는 우리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처분을 권고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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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2 15:03:28
    • 수정2020-07-02 17:21:38
    정치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와대 내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다주택자들에게 이달 중으로 1주택을 제외한 나머지 주택은 처분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2일) 기자들과 만나 노 실장이 이런 권고사항을 참모들에게 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노 실장은 이미 지난해 12월 같은 취지의 지시를 내린 바 있습니다.

노 실장은 이달 안에 청주 아파트를 처분하기로 했으며, 청와대 내 다주택자 참모들을 면담해 매각을 권고하기도 했습니다.

노 실장은 "그 동안 주택을 팔려고 했으나 쉽게 팔리지 않았고 이번에는 급매물로 내놨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실장은 "대부분 불가피한 사유가 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 맞아야 하고, 이제는 우리가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처분을 권고했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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