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5개월 만에 골맛…생애 첫 ‘10-10클럽’ 가입

입력 2020.07.13 (06:10) 수정 2020.07.1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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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5개월 만에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강호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골과 도움을 한 개씩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스널 라카제트의 중거리슛에 선제골을 얻어맞은 토트넘.

위기의 토트넘을 구한 해결사는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19분 상대 수비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파고들었습니다.

리그 10번째 골을 완성한 순간이었습니다. 시즌 전체로는 17호 골.

세계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다비드 루이스를 힘과 스피드로 제쳤고, 골키퍼를 넘기는 기술적인 슛이 돋보였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알더베이럴트의 역전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도움까지 10개를 채워 자신의 리그 첫 10골, 도움 10개를 완성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중앙선 부근에서 폭발적인 드리블 뒤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막혔습니다.

1골 도움 1개의 눈부신 활약으로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은 리그 8위로 올라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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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5개월 만에 골맛…생애 첫 ‘10-10클럽’ 가입
    • 입력 2020-07-13 06:13:19
    • 수정2020-07-13 06:5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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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토트넘의 손흥민이 5개월 만에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강호 아스널과 북런던 더비에서 골과 도움을 한 개씩 기록하며 짜릿한 역전승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스널 라카제트의 중거리슛에 선제골을 얻어맞은 토트넘.

위기의 토트넘을 구한 해결사는 손흥민이었습니다.

전반 19분 상대 수비의 패스 실수를 놓치지 않고 파고들었습니다.

리그 10번째 골을 완성한 순간이었습니다. 시즌 전체로는 17호 골.

세계 최고 수비수로 꼽히는 다비드 루이스를 힘과 스피드로 제쳤고, 골키퍼를 넘기는 기술적인 슛이 돋보였습니다.

손흥민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후반 36분 코너킥 키커로 나서 알더베이럴트의 역전골을 이끌어냈습니다.

도움까지 10개를 채워 자신의 리그 첫 10골, 도움 10개를 완성했습니다.

손흥민은 후반 막판 중앙선 부근에서 폭발적인 드리블 뒤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아쉽게 막혔습니다.

1골 도움 1개의 눈부신 활약으로 손흥민은 경기 최우수 선수로 뽑혔습니다.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토트넘은 리그 8위로 올라서, 다음 시즌 유럽 대항전 진출에 대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영상편집:이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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