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GOAT’는 나야 나…메시 환상골로 바르샤 8강 견인

입력 2020.08.09 (21:51) 수정 2020.08.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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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는 사라졌지만, 메시는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갑니다.

메시는 나폴리전에서 환상적인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바르셀로나를 8강으로 이끌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광석화와 같은 움직임에 이은 왼발 슛으로 예열을 마친 메시.

전반 10분, 메시의 슛으로 얻은 코너킥에서 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13분 뒤, 메시는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중심을 잃고 넘어졌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환상적인 골입니다. 메시의 발끝에서 나온 정말 경이적인 골입니다! 자신의 천재성을 증명하네요."]

메시의 올 시즌 31호 골.

나폴리 수비수 2명이 앞에 있었지만, 멍하니 지켜볼 수밖에 없을 정도로 코스와 타이밍 모두 완벽했습니다.

'축구의 신'다운 메시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전반 40분, 끝까지 공을 뺏어내려는 투지를 발휘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수아레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세 골에 모두 관여한 메시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나폴리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 메시가 있다면 뮌헨엔 레반도프스키가 있었습니다.

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도움 2개와 쐐기 골까지 넣어 뮌헨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와 메시는 8강에서 만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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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GOAT’는 나야 나…메시 환상골로 바르샤 8강 견인
    • 입력 2020-08-09 21:56:37
    • 수정2020-08-09 2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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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호날두는 사라졌지만, 메시는 우승을 향한 여정을 이어갑니다.

메시는 나폴리전에서 환상적인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바르셀로나를 8강으로 이끌었습니다.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전광석화와 같은 움직임에 이은 왼발 슛으로 예열을 마친 메시.

전반 10분, 메시의 슛으로 얻은 코너킥에서 바르셀로나의 선제골이 터졌습니다.

13분 뒤, 메시는 그야말로 원맨쇼를 펼쳤습니다.

측면에서 상대 수비수 3명을 제친 뒤 중심을 잃고 넘어졌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환상적인 왼발 슛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환상적인 골입니다. 메시의 발끝에서 나온 정말 경이적인 골입니다! 자신의 천재성을 증명하네요."]

메시의 올 시즌 31호 골.

나폴리 수비수 2명이 앞에 있었지만, 멍하니 지켜볼 수밖에 없을 정도로 코스와 타이밍 모두 완벽했습니다.

'축구의 신'다운 메시의 활약은 계속됐습니다.

전반 40분, 끝까지 공을 뺏어내려는 투지를 발휘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수아레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세 골에 모두 관여한 메시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는 나폴리에 완승을 거두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바르셀로나에 메시가 있다면 뮌헨엔 레반도프스키가 있었습니다.

전반 10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선제골을 터트린 데 이어 도움 2개와 쐐기 골까지 넣어 뮌헨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레반도프스키와 메시는 8강에서 만납니다.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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