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166명 신규 확진…국내 발생 155명

입력 2020.08.15 (08:43) 수정 2020.08.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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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동안 166명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이 15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5,039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103명 확진 판정에 이어 어제 166명으로 이틀 연속 확진자 100명대 발생은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 74명, 경기 72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모두 15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으로 수도권에서 145명입니다. 부산·강원 각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에서 각 1명씩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9명은 경기 5명, 서울 2명, 충남·전북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하루 38명이 격리 해제돼 전체 확진자의 92.43%인 13,901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현재 833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위중하거나 중증 환자는 14명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305명이 숨져 치명률은 2.03%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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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어제 166명 신규 확진…국내 발생 155명
    • 입력 2020-08-15 08:43:55
    • 수정2020-08-15 10:08:43
    사회
수도권 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면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어제 하루 동안 166명 늘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이 155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누적 확진자는 15,039명으로 늘었습니다. 전날 103명 확진 판정에 이어 어제 166명으로 이틀 연속 확진자 100명대 발생은 지난 3월 말 이후 처음입니다. 서울 74명, 경기 72명, 인천 6명 등 수도권에서만 모두 152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국내 발생 확진자 발생 지역은 서울 72명, 경기 67명, 인천 6명으로 수도권에서 145명입니다. 부산·강원 각 3명, 광주·대전·충남·경남에서 각 1명씩 나왔습니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경기 용인 우리제일교회의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1명 가운데 2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발견됐고, 9명은 경기 5명, 서울 2명, 충남·전북 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하루 38명이 격리 해제돼 전체 확진자의 92.43%인 13,901명이 격리 해제됐습니다. 현재 833명이 격리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위중하거나 중증 환자는 14명입니다. 지금까지 국내 코로나19 환자 가운데 305명이 숨져 치명률은 2.03%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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