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코로나19 방역 방해, 적극적으로 수사해달라” 경찰에 요청

입력 2020.09.14 (14:13) 수정 2020.11.02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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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방해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현장 대응해달라고 서울지방경찰청에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방역 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시 코로나19 방역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방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현장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수사와 현장 동행을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또, 연락체계 정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혼란을 최소화해달라고 유관기관에 전했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작은 방심이 재확산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역활동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 경찰, 역학조사관, 관련 공무원 등 모든 방역인력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강화된 방역대응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방역협의회에는 이동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 김영철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장 조치, 역학조사 인력부족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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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코로나19 방역 방해, 적극적으로 수사해달라” 경찰에 요청
    • 입력 2020-09-14 14:13:03
    • 수정2020-11-02 21:39:29
    사회
서울시가 코로나19 방역방해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현장 대응해달라고 서울지방경찰청에 요청했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4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정에 따라 방역 공백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서울시 코로나19 방역협의회를 열었습니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방해 행위에 대한 강력한 현장대응을 위해 적극적인 수사와 현장 동행을 경찰에 요청했습니다. 또, 연락체계 정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현장 혼란을 최소화해달라고 유관기관에 전했습니다.

서 권한대행은 “작은 방심이 재확산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방역활동 최전선에 있는 의료진과 구급대원, 경찰, 역학조사관, 관련 공무원 등 모든 방역인력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강화된 방역대응체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방역협의회에는 이동진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 김영철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 등이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위반한 영업장 조치, 역학조사 인력부족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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