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박지원 “국정원 정치 관여 법률로 금지…대북·해외 전문 정보기관 될 것”

입력 2020.09.2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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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절대로 관여하지 못하도록 개혁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박 국정원장은 오늘(21일) 오후 열린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법과 제도에 의한 국정원 개혁을 완성하겠다”며 “앞으로 어떤 경우에도 국내 정치에 절대로 관여하지 못하도록 법률로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공수사권을 차질 없이 이관하고,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보 침해 관련 업무체계를 재편하겠다”고 밝히며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은 오직 국가안보, 국익수호,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매진하는 대북ㆍ해외 전문 정보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국가정보원, 법무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는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브리핑 전체 발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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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1 17: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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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국정원이 국내 정치에 절대로 관여하지 못하도록 개혁 입법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차 밝혔습니다.

박 국정원장은 오늘(21일) 오후 열린 정부 합동 브리핑에서 “법과 제도에 의한 국정원 개혁을 완성하겠다”며 “앞으로 어떤 경우에도 국내 정치에 절대로 관여하지 못하도록 법률로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공수사권을 차질 없이 이관하고, 안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보 침해 관련 업무체계를 재편하겠다”고 밝히며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은 오직 국가안보, 국익수호,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매진하는 대북ㆍ해외 전문 정보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브리핑에 앞서 국가정보원, 법무부, 행정안전부, 자치분권위원회는 청와대에서 제2차 국정원·검찰·경찰 개혁 전략회의를 열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습니다.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의 브리핑 전체 발언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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