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코로나19’ 팬데믹
[일요진단 라이브]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추석 대확산 막으려면?
입력 2020.09.27 (08:36) 수정 2020.09.27 (11:20) 일요진단 라이브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 진행: 박태서
■ 대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박태서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일요진단 라이브에 장관 두 분이 잇따라 출연합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그리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입니다. 먼저 추석을 앞둔 방역당국의 특별방역대책과 각종 코로나 관련 이슈는 제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이어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게는 코로나 사태로 요즘 유난히 힘들어하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대책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오늘 듣겠습니다. 먼저 이번 추석연휴 코로나 방역대책을 제가 화면으로 정리해봤습니다.
(VCR 재생)
박태서 : 일요진단 라이브 이 자리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다시 모셨습니다. 한 달 만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박능후 안녕하십니까?

박태서 :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떻게 보면 어제 두 자릿수로 줄었어요. 이걸 지금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 되는 건지 일단 숫자를 제가 보면서 장관님께서 같이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능후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태서 : 같이 보실까요? 22일날 61명 나왔다가 사흘간 다시 세 자릿수였고요. 어제 61명으로 두 자릿수로 다시 줄어들었다는 이런 부분인데 장관님, 이거 보면 이게 지금 추세 하락으로 두 자릿수로 굳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게 저뿐만이 아니고 국민들이 다 생각할 텐데 어떻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박능후 저희들도 당연히 두 자릿수로 이하로, 한 자릿수 내려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지난번 2월, 3월 달에 전개되었던 대구, 경북 사태를 보면 100명 선에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쭉 한동안 내려갑니다. 저희들도 이번 추석연휴 기간을 잘 방역을 하게 되면 좀 더 안정적인 것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그러면 여기 나오신 김에 잠시 뒤에 내일, 어제자 확진자가 발표가 될 텐데 세 자릿수? 두 자릿수?

박능후 두 자릿수입니다.

박태서 : 두 자릿수인가요?

박능후 다행스럽게 그제에 이어서 어제도 두 자릿수로 나오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아, 그래요? 구체적인 숫자는 이따가 9시 반에 공식 발표가 될 예정이고요. 그래서 지금 정부 차원에서 이번 추석연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거기 때문에 특별방역대책을 내놨는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3, 제4 강조를 해야 되니까 이것도 장관께서 보시면서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릴게요. 관련 화면 띄워주실래요? 추석 특별방역대책 이거는요 감염경로 불명 환자, 깜깜이 환자가 지금 24% 된다는 거고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그제 발표가 됐습니다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요.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으로 치러야 된다는 거죠?

박능후 네.

박태서 : 수도권 노래방 등 고위험 업종 11종은 영업이 금지가 되고 음식점, 영화관, 수도권은 방역을 강화하니까 이 경우에는 음식점 같은 경우에 거리두기를 좀 더 강화해서.

박능후 거리두기를 하고 평상시 인원의 절반 이하를 유지하도록. 그러니까 한 칸 의상 띄우도록 이렇게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음식점도 좀 칸 간격을 훨씬 넓게 해서 영업을 하는 대신에 영업을 허용한다는 이런 부분인 것 같고요.

박능후 허용하고 아주 소규모일 경우에는 칸막이나 가림막을 둬가지고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이.

박태서 : 어떻게 이번 추석 특별방역대책으로 차단 효과 어느 정도 기대하고 계시는지.

박능후 추석 특별방역대책 사실 자세히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방점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우리가 국민들에게 이동을 자제하라 그러더라도 일부는 자기 고향 찾아가실 것이라서 또 고향 못 가신 분들이 수도권 남아있는 분들은 아무래도 카페라든지 영화관 같은 곳을 많이 갈 겁니다. 그래서 그런 곳은 밀집도를 맞추는데 초점을 두고 있고 지방으로 옮겨가신 분들은 또 오랜만에 친척들 만났으니까 유흥주점에 가거나 또는 술집에 가서 이렇게 한잔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곳에 대해서 이제 방역관리 철저하게 하는 쪽으로 조금 초점이 다릅니다마는 이런 방역수칙을 저희들이 제시한 것을 잘 지켜주시면 비록 다수간에 인구 이동이 있고 도 국민들이 모임이 있다 하더라도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아, 그렇습니까?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국민적인 참여가 일단 절실하게 요청된다는 그런 부분을 일단 강조하고 계시는데 관련해서 귀성 자제해야 된다는 말씀은 늘 지금 강조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대신에 고향 안 가고 여행 가는 분들 잠깐 언급하셨습니다만, 이걸 언론에서는 추캉스, 추석바캉스라고 해서 추캉스라고 부르던데 이게 지금 이번 연휴 기간이 5일로, 닷새 기간으로 길다 보니까 재확산에 이를테면 이게 방아쇠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들이 많은데 여행 관련해서 우리 관광지 방역특별대책이라고 해야 될까요? 장관님께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들 좀 말씀해 주시죠.

박능후 지난번 5월 달 연휴하고 그리고 8월 여름 휴가철에 우려하는 사태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오랜만에 눌려있다가 오랜만에 야외로 나가시거나 여행지로 가면 그 여행지 주변에 있는, 여행지 자체는 사실 위험한 것 같지 않습니다, 다들 긴장해있으니까. 그런데 거기서 머무시는 동안에 식당을 가거나 유흥주점을 가셔서 노래 부르고 같이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지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 밀집시설에 대해서는 각 해당 지자체에서 특별하게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그렇습니까? 오늘 나오신 김에 이거 하나 다시 여쭤볼게요. 코로나하고 독감하고 올가을에 다시 같이 유행할 가능성 우려가 지금 커지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현재 추이로 봤을 때 방역당국에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가능성이나.

박능후 코로나하고 독감이 초기증세가 너무나 유사하기 때문에 만약에 우리가 매년 겨울마다 독감이 유행했잖습니까? 그게 정말 예전처럼 유행이 된다 그러면 의료기관에서는 엄청 당혹스러울 겁니다. 초기에 이 사람을 코로나 환자로 다뤄야 될지 독감으로 다뤄야 될지. 또 검사하는 과정에서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 볼 때 일단 올해 ** 두 질환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독감에 대해서는 무료접종 대상자를 대폭 늘렸습니다.

박태서 : 이번에요?

박능후 네. 전국민의 1,900만 명 정도를 무료접종을 하니까 거의 뭐 한 40% 이상을 무료접종 시키고. 그리고 작년 예를 봤을 때 워낙 국민들이 코로나 대응해서 이제 손도 많이 씻고 마스크도 많이 쓰고 하니까 사실은 올겨울에 인플루엔자는, 즉 독감은 과거처럼 그렇게 많이 유행할 것 같진 않습니다.

박태서 : 그건 다행이네요.

박능후 네. 특히 지금 남반구에서, 우리가 여름일 때 겨울이었던 남반구에서 예년에 비해서 독감 환자가 대폭 줄었습니다.

박태서 : 호주, 뉴질랜드 이런.

박능후 그렇습니다. 왜냐면 거기도 똑같이 마스크를 쓰고 개인위생을 잘 지키다 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독감 백신을 얼마만큼 많은 국민들이 맞고 개인위생을 잘 지켜주냐에 따라서 독감을 좀 통제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고 그리고 지금 코로나19의 경우에는 결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얼마만큼 적절하게 하느냐입니다.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얼마만큼 적절히 하면서 국민들이 참여해 주느냐에 따라서 가을에 대유행이 올 수 있냐. 오느냐 안 오느냐. 죄송합니다. 또는 두 가지 질환이 동시에 오냐 안 오냐를 판가름 할 거라 생각이 들고요.

박태서 : 알겠습니다. 이게 지금 제가 독감 질문 드리는 이유는 최근에 발생한 독감 백신 오염 사건 때문인데 말이죠. 이게 지금 국민적인 관심도 많고 걱정도 많고 불안감도 꽤 있단 말이죠. 일단 기본적으로 걱정 안 해도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박능후 이미 보도가 됐기 때문에 국민들이 걱정하고 계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도한 걱정은 필요하지 않다 생각하고요. 제가 조금 나온 김에 말씀을 드리면 소위 콜드체인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보급 과정에서 냉동장치가 쭉 연결돼 가는 것인데 그걸 콜드스트림이라든지 콜드라인이라 쓰지 않고 콜드체인이란 말을 쓰는 이유가 체인이란 것은 연결고리가 있잖습니까? 즉, 보급돼 가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한 단계에서 그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이음새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비교적 이 이음새가 잘돼 있는 나라입니다. 제조 공장에서부터 마지막 의료기관까지 쭉 콜드체인이 연결돼 있는데 이 백신이란 것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겁니다. WHO 관점에서 볼 때는 중진국 이하에서 이 콜드체인 제대로 돼 있지 않아요. 상온 노출 위험성이 항상 있는 것이죠. 그래서 WHO에서 나름대로 기준 같은 걸 보고 있는데 독감백신의 경우에 이건 소위 말하는 사백신이라 그래서 안에 있는 바이러스를 죽여서 쓰는 그런 백신입니다. 사백신의 경우에는 상온 노출 돼, 25도 상온에서는 2주 내지 4주 정도 그게 안정 기간이라고 보고 아프리카 같이 높은, 37도 같은 이런 데서는 하루 정도가 안정 시간이라 봅니다.

박태서 : 그래서 우리는?

박능후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서 콜드체인이 연결 과정에서 불과 노출되는 것이 1시간 이내입니다. 사실은 대단히 안전한 상태인데 그래도 국민들은 불안해할 수 있기 때문에.

박태서 : 자, 그러면 이거 문제의 백신을 다시 검사하고 있고 결과가 내달 초에 나온다는 거 아니겠어요? 이거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겁니까? 만약에 문제없다고 나오면?

박능후 물론입니다. 품질 검사를 통해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데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겠죠.

박태서 : 아니,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혹시 백신 모자라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지금 유료접종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늘고 있다는 그런 얘기들, 보도들이 나오다 보니까 수급에는 혹시 문제나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박태서 : 수급에는 혹시 문제나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박능후 : 만약에 지금 상온노출됐던 것을 담당했던 그 회사에서 운반했던 백신을 전량 폐기한다 그러면 수급 문제를 우리 다시 검토해 보겠습니다만 저희들이 엄격하게 검사를 해가지고 정도에 따라서 판단하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현재로서는 크게 문제가 없고 검사결과에도 크게 문제가 없다면 재사용도 가능하다?

박능후 : 네.

박태서 : 일부에서 뭐 제기하고 있는 이게 쓸모없는 백신효과가 없는 물백신이 될 수도 있다는 그런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박능후 :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에는 이게 만약에 상온에 오래 노출된다 그러면 부작용보다는 백신의 효력이 떨어지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물백신이라는 것은 효력이 없다는 뜻인데 물론 검사를 해 보고 저희들이 엄밀하게 다 검토하고 난 뒤에 말씀을 드려야 되겠습니다만 현재 저희들이 볼 때는 사실상 그렇게 상온노출된 시간 자체가 아주 짧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현재 방역 상황을 좀 점검을 해 보겠는데요. 2단계 거리두기가 지금 강화된 거리두기 계속되고 있다라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에 조사해 보니까 수도권 주민들 이동량이 오히려 늘었다는 건데요. 이러면 방역 효과가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걱정이 좀 될 것 같은데요.

박능후 : 늘었다는 것은 이제 지지난 주에 비해서 늘은 것이고. 그래도 거의 8월달 정도 수준의 그것보다 조금 못 미치지만 좀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어나고 있는데 다만 저희들이 왔고 와는 다른 것은 국민 개개인들이 거리두기 얼마만큼 중요하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동량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사람들이 밀접한 장소에 가지 않는다, 밀접한 장소 가더라도 방역수칙을 지킨다, 꼭 마스크 착용한다. 이런 것들이 사실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만약 불가피하게 이동하실 경우에는 절대 밀접한 밀폐된 장소를 피해주시고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켜주시는 것 그것이 방역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국민들이 개개인들의 이런 자각 자각과 행동준칙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여기서 걱정되는 지점이 거리두기가 지금 장기화되다 보니까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됐다는 거 아니겠어요? 이걸 좀 걱정해야 될 지점인 것 같긴 한데. 그래서 지금 관련된 얘기 중에 하나가 지금 방역단계나 지침이나 거리단계 지침 이런 부분들이 너무 포괄적이다 보니까 이거를 장관님께서 방역당국에서 이걸 좀 세분화하겠다 이런 얘기들이 좀 나오고 있단 말이죠. 방역지침 등등에 대해서. 전체적인 방향을 이 자리에 나오신 김에 설명 가능할까요?

박능후 : 이 방역지침을 방역당국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낸다고 해서 중요한 게 아니고 국민들이 얼마만큼 준수해 주고 실효성 있게 지키냐가 이제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각 세부 영역별로 국민들이 다 수용할 수 있도록 보고 있습니다. 예컨대 식당을 가지 마라 이것보다는 식당에 가더라도 식당이 어떤 조건이 되면 식당이 안전하다 하는 것이죠. 그래서 각 식당 같은 경우에는 이제 칸막이를 만들고 가림막을 만들고 해서 실질적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상태에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한다든지 또 야외에서 나가서 활동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야외에서 어떤 조건화에서 야외 다녀도 괜찮다.

박태서 : 좀더 구체화를.

박능후 : 구체화되고 각 상황에 맞게. 그래서 이번에 예컨대 국공립 시설의 경우에 저희들이 추석 ** 기간 동안 오픈한 이유가 아무 데 갈 곳 없이 눌러주면 받아들여지지 않거든요. 이제는 좀더 안전한 곳은 안전하니까 그곳은 가셔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시라 그래서 좀더 적극적으로 이렇게 방역 지침 바꾸고 있습니다.

박태서 : 추석 이후에?

박능후 : 추석 중에. 추석 중에도 지금 국공립 시설 같은 경우에 박물관이라든가

박태서 : 좀 완화하신다고 하던데요?

박능후 : 네, 그리고 금지돼 있던 것을 완화했죠. 다만 예약제, 그리고 수용인원을 절반 이하로 만드는 거 이런 것들을 통해서 국민들이 이용을 하시면서도 방역을 지킬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서 : 시청자분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거 백신, 코로나 백신 지금 전문가들마다 얘기가 다 다릅니다. 뭐 연초, 연말, 올 연말, 내년 초, 내년 뭐 심지어는 상반기를 넘겨야 될 거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장관님께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 제일 아마 자세하게 보고를 받으실 것 같습니다. 언제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박능후 : 그게 이제 막 이야기가 혼재된 이유가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거하고 해외에서 도입된 것을 섞여서 이야기가 돼서 그렇습니다. 그걸 구분해서 말씀할 필요가 있고요. 우선 백신의 경우에는 뭐 우리나라 하고 있는 치료제부터 말씀을 드리죠. 백신에 비해서 치료제는 우리가 상당히 상대적으로 앞서 가고 있습니다.

박태서 : 치료제는.

박능후 : 네. 그래서 지금 혈장치료제하고 항체치료제 두 가지를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그 두 치료제는 혈장치료제 경우는 올 연말 정도는 일단 쓸 수 있을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 그건 2상에 들어가 있으니까. 그리고 항체치료제의 경우는 2상, 3상 동시에 들어갔는데 그것도 국내에서 개발된 항체치료제가 내년 상반기에는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고. 그걸 지금 두 개 제약회사가 아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경우에는 우리가 좀 늦습니다. 국내 개발이 워낙 경험이 없어서. 그러나 국내 개발도 내년 하반기 국내에서 개발된 백신은

박태서 :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박능후 : 그거는 이제 해외에서 개발되는 백신은

박태서 : 우리가 도입을 해야 되니까.

박능후 : 도입을 해야 됩니다. 근데 거기에 대해서는 국가가 이제 투 트랙이죠. 국내 개발도 서두르지만 해외에서 개발된 백신이 나오면 우리도 지체없이 바로 도입될 수 있도록 사전에 지금 준비를 해 가고 있고. 글로벌 백신 공급체에 해당할 수 있는 ** 그게 이제 WHO가 이게 유엔하고 협력해서 한 건데 거기에서만 20% 정도를 저희들이 공급받을 수, 전 국민의 20%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박태서 : 전 국민 20% 정도요.

박능후 : 그러는 5천만 명에 대해서 20%니까 천만 명 분이죠. 나머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1단계가 전 국민 60%의 백신을 확보하는 겁니다.

박태서 : 목표죠?

박능후 : 목표입니다. 20%를 ** 통해서 도입을 받고

박태서 : 나머지 40% 도입은 어떻게?

박능후 : 개별 기업을 통해서 이제 도입을 하는 것인데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해외에서 백신이 비록 개발된다 하더라도 생산은 대부분은 한국에서 합니다.

박태서 : 뭐 위탁 생산이라고 하던데요. 위탁 생산 맞죠?

박능후 : 우리가 백신을 대규모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유명한 제약회사들이 먼저 백신 만들더라도 그 생산을 대규모로 해야 되니까 한국 위탁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이제 개별 기업별로 위탁 생산 좀 개별 계약을 맺고 있는데 그 계약 맺은 것의 일부를 또 우리가 우선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개별 기업도 따라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정리하자면 WHO를 통해서 공급받는 게 천만 명 정도 분량이 되고 나머지 전 국민 60%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모자라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민간 기업을 상대로 해서 정부가 지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부분들.

박능후 : 대부분 계약들이 다 체결돼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박태서 : 네, 복지부 또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 또 제가 질문 드려 보겠습니다. 의사들 국시 보는 부분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의대생들이 지금 국시 응시 입장을 지금 표명했단 말이죠. 일단 정부 입장.

박능후 : 뭐 입시 그러니까 국가시험을 보겠다 의사표명한 것은 저희들도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고요. 그렇지만 국가시험이라는 것이 그렇게 학교 시험처럼 마음대로 치거나 말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서는 이게 다른 국가 시험하고 형평성 문제가 제일 큽니다. 다른 국가시험은 응시자가 자기가 시험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전혀 아니지 않습니까? 또 우리나라는 우리 사회 체계가 대학 입시라든지 국가 시험 같은 것에 대해서 굉장히 엄격하게 관리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은 국민들의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박태서 : 그러니까 국민들이 그러면 괜찮다 싶으면 이 의대생들한테 국시 응시 기회를 줄

박능후 : 물론 국민들 그렇게 수용이 가능할 때, 그리고 또 그 경우에도 사실 다른 또 국가시험하고 형평성 문제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박태서 : 여전히 지금까지는 여론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응시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는 청와대 청원들도 여전히 지금 비등한 상태인 것 같고.

박능후 : 네 그렇습니다.

박태서 : 하나 더 이 관련해서 의사단체 중에서 주장하는 나오는 얘기 중에 하나가 국시를 이번에 건너뛰게 되면 공보의 같은 의료인력 등의 수급에 분명히 차질이 생길 거다. 그러니까 이번에 응시기회를 줘야 된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이 주장 맞는 얘기입니까?

박능후 : 다소 간의 차질이 있었죠. 다소 간의 차질이 있는 거 불가피한데 그러나 그 경우에 대비해서 저희들이 공보의라든지 또는 군의관 문제 같은 것은 2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방안을 다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아 그렇습니까?

박능후 : 네.

박태서 : 그러니까 공보의나 군의관 부분들에 대한 수급 문제는 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박능후 : 약간의 차질은 있겠지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특히 이제 의대생들이 의사 자격을 받고 나면 수련의 과정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많은 병원들이 수련의 중심으로 또 진료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이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그 부분 역시 또 다른 방안을 통해서 예컨대 입원(?) 전담 의사들을 더 늘린다든지 해서 그 부분도 보완 보강 보완을 할 수 있도록 플랜B를 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마지막을 지금 복지부에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 특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치매안심센터가 지금 코로나 때문에 운영이 여의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들에 대한 대책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박능후 : 우리가 치매안심센터 오신 분들이 다 연로하신 분들이니까 그분들이 다중으로 집중되면 밀접한 환경이 조성돼서 가능한 많이 모이지 못하도록 했던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개인별로 하는 치매 검진은 다했습니다. 다 했고, 또 우리 개별 치매 담당하는 분들이 개별 방문을 해서 가가호호 방문을 해서 인재활동(?)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활동도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야외활동도 지금 권장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많은 분들이 직접 매일 찾아와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시던 분들은 불편을 겪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좀 인원수를 제한해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방문을 해서 서비스를 드리는 그 정도 수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조금 더 저희들이 그분들을 치매를 앓고 있거나 그 가족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하여간 이번 추석 연휴 때 코로나 의료진들이나 중대본 분들은 역시 못 쉬는 거죠?

박능후 : 네. (웃음)

박태서 : 장관님도 휴일 추석 연휴 때 매일 나오셔가지고 회의하셔야 되는 건가요?

박능후 : 그렇습니다.

박태서 : 하여간 뭐 국민들, 시청자들을 대신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능후 :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일요진단 라이브] 소규모 집단감염 지속…추석 대확산 막으려면?
    • 입력 2020-09-27 08:36:19
    • 수정2020-09-27 11:20:54
    일요진단 라이브
■ 진행: 박태서
■ 대담: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박태서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일요진단 라이브에 장관 두 분이 잇따라 출연합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그리고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입니다. 먼저 추석을 앞둔 방역당국의 특별방역대책과 각종 코로나 관련 이슈는 제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이어서 박영선 중기부 장관에게는 코로나 사태로 요즘 유난히 힘들어하고 있는 중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대책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오늘 듣겠습니다. 먼저 이번 추석연휴 코로나 방역대책을 제가 화면으로 정리해봤습니다.
(VCR 재생)
박태서 : 일요진단 라이브 이 자리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다시 모셨습니다. 한 달 만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박능후 안녕하십니까?

박태서 :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떻게 보면 어제 두 자릿수로 줄었어요. 이걸 지금 그나마 다행이라고 봐야 되는 건지 일단 숫자를 제가 보면서 장관님께서 같이 설명을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박능후 그렇게 하겠습니다.

박태서 : 같이 보실까요? 22일날 61명 나왔다가 사흘간 다시 세 자릿수였고요. 어제 61명으로 두 자릿수로 다시 줄어들었다는 이런 부분인데 장관님, 이거 보면 이게 지금 추세 하락으로 두 자릿수로 굳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게 저뿐만이 아니고 국민들이 다 생각할 텐데 어떻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박능후 저희들도 당연히 두 자릿수로 이하로, 한 자릿수 내려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지난번 2월, 3월 달에 전개되었던 대구, 경북 사태를 보면 100명 선에서 엎치락뒤치락하다가 쭉 한동안 내려갑니다. 저희들도 이번 추석연휴 기간을 잘 방역을 하게 되면 좀 더 안정적인 것으로 갈 수 있을 것이라 이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그러면 여기 나오신 김에 잠시 뒤에 내일, 어제자 확진자가 발표가 될 텐데 세 자릿수? 두 자릿수?

박능후 두 자릿수입니다.

박태서 : 두 자릿수인가요?

박능후 다행스럽게 그제에 이어서 어제도 두 자릿수로 나오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아, 그래요? 구체적인 숫자는 이따가 9시 반에 공식 발표가 될 예정이고요. 그래서 지금 정부 차원에서 이번 추석연휴 방금 말씀하신 것처럼 이번 코로나 재확산의 중대 고비가 될 거기 때문에 특별방역대책을 내놨는데 이 부분들에 대해서는 제3, 제4 강조를 해야 되니까 이것도 장관께서 보시면서 다시 한번 설명을 드릴게요. 관련 화면 띄워주실래요? 추석 특별방역대책 이거는요 감염경로 불명 환자, 깜깜이 환자가 지금 24% 된다는 거고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그제 발표가 됐습니다만, 지금 보시는 것처럼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 모임이 금지되고요. 스포츠 행사는 무관중으로 치러야 된다는 거죠?

박능후 네.

박태서 : 수도권 노래방 등 고위험 업종 11종은 영업이 금지가 되고 음식점, 영화관, 수도권은 방역을 강화하니까 이 경우에는 음식점 같은 경우에 거리두기를 좀 더 강화해서.

박능후 거리두기를 하고 평상시 인원의 절반 이하를 유지하도록. 그러니까 한 칸 의상 띄우도록 이렇게 저희들이 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음식점도 좀 칸 간격을 훨씬 넓게 해서 영업을 하는 대신에 영업을 허용한다는 이런 부분인 것 같고요.

박능후 허용하고 아주 소규모일 경우에는 칸막이나 가림막을 둬가지고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그렇게 저희들이.

박태서 : 어떻게 이번 추석 특별방역대책으로 차단 효과 어느 정도 기대하고 계시는지.

박능후 추석 특별방역대책 사실 자세히 보면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방점이 다릅니다. 왜냐하면 아무리 우리가 국민들에게 이동을 자제하라 그러더라도 일부는 자기 고향 찾아가실 것이라서 또 고향 못 가신 분들이 수도권 남아있는 분들은 아무래도 카페라든지 영화관 같은 곳을 많이 갈 겁니다. 그래서 그런 곳은 밀집도를 맞추는데 초점을 두고 있고 지방으로 옮겨가신 분들은 또 오랜만에 친척들 만났으니까 유흥주점에 가거나 또는 술집에 가서 이렇게 한잔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곳에 대해서 이제 방역관리 철저하게 하는 쪽으로 조금 초점이 다릅니다마는 이런 방역수칙을 저희들이 제시한 것을 잘 지켜주시면 비록 다수간에 인구 이동이 있고 도 국민들이 모임이 있다 하더라도 감염 확산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저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아, 그렇습니까? 추석 특별방역대책에 대한 국민적인 참여가 일단 절실하게 요청된다는 그런 부분을 일단 강조하고 계시는데 관련해서 귀성 자제해야 된다는 말씀은 늘 지금 강조하고 계시지 않습니까? 대신에 고향 안 가고 여행 가는 분들 잠깐 언급하셨습니다만, 이걸 언론에서는 추캉스, 추석바캉스라고 해서 추캉스라고 부르던데 이게 지금 이번 연휴 기간이 5일로, 닷새 기간으로 길다 보니까 재확산에 이를테면 이게 방아쇠가 될 수도 있다는 걱정들이 많은데 여행 관련해서 우리 관광지 방역특별대책이라고 해야 될까요? 장관님께서 강조하고 싶은 부분들 좀 말씀해 주시죠.

박능후 지난번 5월 달 연휴하고 그리고 8월 여름 휴가철에 우려하는 사태들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오랜만에 눌려있다가 오랜만에 야외로 나가시거나 여행지로 가면 그 여행지 주변에 있는, 여행지 자체는 사실 위험한 것 같지 않습니다, 다들 긴장해있으니까. 그런데 거기서 머무시는 동안에 식당을 가거나 유흥주점을 가셔서 노래 부르고 같이 대화를 나누다 보니까 그 과정에서 감염이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지 주변에 있는 식당이나 카페, 밀집시설에 대해서는 각 해당 지자체에서 특별하게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그렇습니까? 오늘 나오신 김에 이거 하나 다시 여쭤볼게요. 코로나하고 독감하고 올가을에 다시 같이 유행할 가능성 우려가 지금 커지고 있는 이런 상황인데 현재 추이로 봤을 때 방역당국에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가능성이나.

박능후 코로나하고 독감이 초기증세가 너무나 유사하기 때문에 만약에 우리가 매년 겨울마다 독감이 유행했잖습니까? 그게 정말 예전처럼 유행이 된다 그러면 의료기관에서는 엄청 당혹스러울 겁니다. 초기에 이 사람을 코로나 환자로 다뤄야 될지 독감으로 다뤄야 될지. 또 검사하는 과정에서도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저희들이 지금 볼 때 일단 올해 ** 두 질환 동시에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시키기 위해서 독감에 대해서는 무료접종 대상자를 대폭 늘렸습니다.

박태서 : 이번에요?

박능후 네. 전국민의 1,900만 명 정도를 무료접종을 하니까 거의 뭐 한 40% 이상을 무료접종 시키고. 그리고 작년 예를 봤을 때 워낙 국민들이 코로나 대응해서 이제 손도 많이 씻고 마스크도 많이 쓰고 하니까 사실은 올겨울에 인플루엔자는, 즉 독감은 과거처럼 그렇게 많이 유행할 것 같진 않습니다.

박태서 : 그건 다행이네요.

박능후 네. 특히 지금 남반구에서, 우리가 여름일 때 겨울이었던 남반구에서 예년에 비해서 독감 환자가 대폭 줄었습니다.

박태서 : 호주, 뉴질랜드 이런.

박능후 그렇습니다. 왜냐면 거기도 똑같이 마스크를 쓰고 개인위생을 잘 지키다 보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들은 독감 백신을 얼마만큼 많은 국민들이 맞고 개인위생을 잘 지켜주냐에 따라서 독감을 좀 통제할 수 있을 거라 생각이 들고 그리고 지금 코로나19의 경우에는 결국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얼마만큼 적절하게 하느냐입니다. 그래서 그런 관점에서 보면 이번 추석연휴 기간 동안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얼마만큼 적절히 하면서 국민들이 참여해 주느냐에 따라서 가을에 대유행이 올 수 있냐. 오느냐 안 오느냐. 죄송합니다. 또는 두 가지 질환이 동시에 오냐 안 오냐를 판가름 할 거라 생각이 들고요.

박태서 : 알겠습니다. 이게 지금 제가 독감 질문 드리는 이유는 최근에 발생한 독감 백신 오염 사건 때문인데 말이죠. 이게 지금 국민적인 관심도 많고 걱정도 많고 불안감도 꽤 있단 말이죠. 일단 기본적으로 걱정 안 해도 되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박능후 이미 보도가 됐기 때문에 국민들이 걱정하고 계시는 거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과도한 걱정은 필요하지 않다 생각하고요. 제가 조금 나온 김에 말씀을 드리면 소위 콜드체인이라는 게 있지 않습니까? 보급 과정에서 냉동장치가 쭉 연결돼 가는 것인데 그걸 콜드스트림이라든지 콜드라인이라 쓰지 않고 콜드체인이란 말을 쓰는 이유가 체인이란 것은 연결고리가 있잖습니까? 즉, 보급돼 가는 과정에서는 반드시 한 단계에서 그다음 단계로 이어지는 이음새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비교적 이 이음새가 잘돼 있는 나라입니다. 제조 공장에서부터 마지막 의료기관까지 쭉 콜드체인이 연결돼 있는데 이 백신이란 것은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겁니다. WHO 관점에서 볼 때는 중진국 이하에서 이 콜드체인 제대로 돼 있지 않아요. 상온 노출 위험성이 항상 있는 것이죠. 그래서 WHO에서 나름대로 기준 같은 걸 보고 있는데 독감백신의 경우에 이건 소위 말하는 사백신이라 그래서 안에 있는 바이러스를 죽여서 쓰는 그런 백신입니다. 사백신의 경우에는 상온 노출 돼, 25도 상온에서는 2주 내지 4주 정도 그게 안정 기간이라고 보고 아프리카 같이 높은, 37도 같은 이런 데서는 하루 정도가 안정 시간이라 봅니다.

박태서 : 그래서 우리는?

박능후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에 비해서 콜드체인이 연결 과정에서 불과 노출되는 것이 1시간 이내입니다. 사실은 대단히 안전한 상태인데 그래도 국민들은 불안해할 수 있기 때문에.

박태서 : 자, 그러면 이거 문제의 백신을 다시 검사하고 있고 결과가 내달 초에 나온다는 거 아니겠어요? 이거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겁니까? 만약에 문제없다고 나오면?

박능후 물론입니다. 품질 검사를 통해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는데 심리적인 불안감이 있겠죠.

박태서 : 아니, 그러다 보니까 지금 혹시 백신 모자라지 않을까 싶어가지고 지금 유료접종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늘고 있다는 그런 얘기들, 보도들이 나오다 보니까 수급에는 혹시 문제나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박태서 : 수급에는 혹시 문제나 차질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박능후 : 만약에 지금 상온노출됐던 것을 담당했던 그 회사에서 운반했던 백신을 전량 폐기한다 그러면 수급 문제를 우리 다시 검토해 보겠습니다만 저희들이 엄격하게 검사를 해가지고 정도에 따라서 판단하겠습니다만 현재로서는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현재로서는 크게 문제가 없고 검사결과에도 크게 문제가 없다면 재사용도 가능하다?

박능후 : 네.

박태서 : 일부에서 뭐 제기하고 있는 이게 쓸모없는 백신효과가 없는 물백신이 될 수도 있다는 그런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박능후 : 인플루엔자 백신의 경우에는 이게 만약에 상온에 오래 노출된다 그러면 부작용보다는 백신의 효력이 떨어지는 문제입니다. 그런데 물백신이라는 것은 효력이 없다는 뜻인데 물론 검사를 해 보고 저희들이 엄밀하게 다 검토하고 난 뒤에 말씀을 드려야 되겠습니다만 현재 저희들이 볼 때는 사실상 그렇게 상온노출된 시간 자체가 아주 짧기 때문에 그렇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라고 저희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제 현재 방역 상황을 좀 점검을 해 보겠는데요. 2단계 거리두기가 지금 강화된 거리두기 계속되고 있다라는 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주말에 조사해 보니까 수도권 주민들 이동량이 오히려 늘었다는 건데요. 이러면 방역 효과가 떨어지는 거 아닙니까? 걱정이 좀 될 것 같은데요.

박능후 : 늘었다는 것은 이제 지지난 주에 비해서 늘은 것이고. 그래도 거의 8월달 정도 수준의 그것보다 조금 못 미치지만 좀 늘어나고 있습니다. 늘어나고 있는데 다만 저희들이 왔고 와는 다른 것은 국민 개개인들이 거리두기 얼마만큼 중요하다 알고 있기 때문에 이동량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사람들이 밀접한 장소에 가지 않는다, 밀접한 장소 가더라도 방역수칙을 지킨다, 꼭 마스크 착용한다. 이런 것들이 사실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만약 불가피하게 이동하실 경우에는 절대 밀접한 밀폐된 장소를 피해주시고 스스로 방역수칙을 지켜주시는 것 그것이 방역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은 국민들이 개개인들의 이런 자각 자각과 행동준칙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여기서 걱정되는 지점이 거리두기가 지금 장기화되다 보니까 국민들의 피로감이 누적됐다는 거 아니겠어요? 이걸 좀 걱정해야 될 지점인 것 같긴 한데. 그래서 지금 관련된 얘기 중에 하나가 지금 방역단계나 지침이나 거리단계 지침 이런 부분들이 너무 포괄적이다 보니까 이거를 장관님께서 방역당국에서 이걸 좀 세분화하겠다 이런 얘기들이 좀 나오고 있단 말이죠. 방역지침 등등에 대해서. 전체적인 방향을 이 자리에 나오신 김에 설명 가능할까요?

박능후 : 이 방역지침을 방역당국에서 일방적으로 만들어낸다고 해서 중요한 게 아니고 국민들이 얼마만큼 준수해 주고 실효성 있게 지키냐가 이제 중요하기 때문에 저희들이 각 세부 영역별로 국민들이 다 수용할 수 있도록 보고 있습니다. 예컨대 식당을 가지 마라 이것보다는 식당에 가더라도 식당이 어떤 조건이 되면 식당이 안전하다 하는 것이죠. 그래서 각 식당 같은 경우에는 이제 칸막이를 만들고 가림막을 만들고 해서 실질적으로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상태에서 식당을 이용할 수 있게끔 한다든지 또 야외에서 나가서 활동하지 말라는 게 아니라 야외에서 어떤 조건화에서 야외 다녀도 괜찮다.

박태서 : 좀더 구체화를.

박능후 : 구체화되고 각 상황에 맞게. 그래서 이번에 예컨대 국공립 시설의 경우에 저희들이 추석 ** 기간 동안 오픈한 이유가 아무 데 갈 곳 없이 눌러주면 받아들여지지 않거든요. 이제는 좀더 안전한 곳은 안전하니까 그곳은 가셔서 마음의 휴식을 취하시라 그래서 좀더 적극적으로 이렇게 방역 지침 바꾸고 있습니다.

박태서 : 추석 이후에?

박능후 : 추석 중에. 추석 중에도 지금 국공립 시설 같은 경우에 박물관이라든가

박태서 : 좀 완화하신다고 하던데요?

박능후 : 네, 그리고 금지돼 있던 것을 완화했죠. 다만 예약제, 그리고 수용인원을 절반 이하로 만드는 거 이런 것들을 통해서 국민들이 이용을 하시면서도 방역을 지킬 수 있도록 그렇게 하도록 하겠습니다.

박태서 : 시청자분들이 제일 궁금해 하는 거 백신, 코로나 백신 지금 전문가들마다 얘기가 다 다릅니다. 뭐 연초, 연말, 올 연말, 내년 초, 내년 뭐 심지어는 상반기를 넘겨야 될 거다 이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장관님께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 제일 아마 자세하게 보고를 받으실 것 같습니다. 언제 우리 국민들이 코로나 백신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박능후 : 그게 이제 막 이야기가 혼재된 이유가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 거하고 해외에서 도입된 것을 섞여서 이야기가 돼서 그렇습니다. 그걸 구분해서 말씀할 필요가 있고요. 우선 백신의 경우에는 뭐 우리나라 하고 있는 치료제부터 말씀을 드리죠. 백신에 비해서 치료제는 우리가 상당히 상대적으로 앞서 가고 있습니다.

박태서 : 치료제는.

박능후 : 네. 그래서 지금 혈장치료제하고 항체치료제 두 가지를 국내에서 개발하고 있는데 그 두 치료제는 혈장치료제 경우는 올 연말 정도는 일단 쓸 수 있을 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지금 그건 2상에 들어가 있으니까. 그리고 항체치료제의 경우는 2상, 3상 동시에 들어갔는데 그것도 국내에서 개발된 항체치료제가 내년 상반기에는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그렇게 저희들은 기대하고 있고. 그걸 지금 두 개 제약회사가 아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의 경우에는 우리가 좀 늦습니다. 국내 개발이 워낙 경험이 없어서. 그러나 국내 개발도 내년 하반기 국내에서 개발된 백신은

박태서 : 국내에는 내년 하반기.

박능후 : 그거는 이제 해외에서 개발되는 백신은

박태서 : 우리가 도입을 해야 되니까.

박능후 : 도입을 해야 됩니다. 근데 거기에 대해서는 국가가 이제 투 트랙이죠. 국내 개발도 서두르지만 해외에서 개발된 백신이 나오면 우리도 지체없이 바로 도입될 수 있도록 사전에 지금 준비를 해 가고 있고. 글로벌 백신 공급체에 해당할 수 있는 ** 그게 이제 WHO가 이게 유엔하고 협력해서 한 건데 거기에서만 20% 정도를 저희들이 공급받을 수, 전 국민의 20%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고.

박태서 : 전 국민 20% 정도요.

박능후 : 그러는 5천만 명에 대해서 20%니까 천만 명 분이죠. 나머지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1단계가 전 국민 60%의 백신을 확보하는 겁니다.

박태서 : 목표죠?

박능후 : 목표입니다. 20%를 ** 통해서 도입을 받고

박태서 : 나머지 40% 도입은 어떻게?

박능후 : 개별 기업을 통해서 이제 도입을 하는 것인데 정말 다행스러운 것은 해외에서 백신이 비록 개발된다 하더라도 생산은 대부분은 한국에서 합니다.

박태서 : 뭐 위탁 생산이라고 하던데요. 위탁 생산 맞죠?

박능후 : 우리가 백신을 대규모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외 유명한 제약회사들이 먼저 백신 만들더라도 그 생산을 대규모로 해야 되니까 한국 위탁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그걸 이제 개별 기업별로 위탁 생산 좀 개별 계약을 맺고 있는데 그 계약 맺은 것의 일부를 또 우리가 우선 공급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개별 기업도 따라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정리하자면 WHO를 통해서 공급받는 게 천만 명 정도 분량이 되고 나머지 전 국민 60%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 모자라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민간 기업을 상대로 해서 정부가 지금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부분들.

박능후 : 대부분 계약들이 다 체결돼 있는 그런 상태입니다.

박태서 : 네, 복지부 또 주요 현안 가운데 하나 또 제가 질문 드려 보겠습니다. 의사들 국시 보는 부분들에 대해서 관심이 많습니다. 의대생들이 지금 국시 응시 입장을 지금 표명했단 말이죠. 일단 정부 입장.

박능후 : 뭐 입시 그러니까 국가시험을 보겠다 의사표명한 것은 저희들도 참 다행스럽게 생각하고요. 그렇지만 국가시험이라는 것이 그렇게 학교 시험처럼 마음대로 치거나 말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 상태로서는 이게 다른 국가 시험하고 형평성 문제가 제일 큽니다. 다른 국가시험은 응시자가 자기가 시험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게 전혀 아니지 않습니까? 또 우리나라는 우리 사회 체계가 대학 입시라든지 국가 시험 같은 것에 대해서 굉장히 엄격하게 관리를 하기 때문에 그래서 이것은 국민들의 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받아들이냐 하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박태서 : 그러니까 국민들이 그러면 괜찮다 싶으면 이 의대생들한테 국시 응시 기회를 줄

박능후 : 물론 국민들 그렇게 수용이 가능할 때, 그리고 또 그 경우에도 사실 다른 또 국가시험하고 형평성 문제 때문에 저희들로서는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볼 수밖에 없는.

박태서 : 여전히 지금까지는 여론은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닌 것 같아요. 응시 기회를 줘서는 안 된다는 청와대 청원들도 여전히 지금 비등한 상태인 것 같고.

박능후 : 네 그렇습니다.

박태서 : 하나 더 이 관련해서 의사단체 중에서 주장하는 나오는 얘기 중에 하나가 국시를 이번에 건너뛰게 되면 공보의 같은 의료인력 등의 수급에 분명히 차질이 생길 거다. 그러니까 이번에 응시기회를 줘야 된다라는 주장을 하고 있거든요. 이 주장 맞는 얘기입니까?

박능후 : 다소 간의 차질이 있었죠. 다소 간의 차질이 있는 거 불가피한데 그러나 그 경우에 대비해서 저희들이 공보의라든지 또는 군의관 문제 같은 것은 2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을 방안을 다 마련해 두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아 그렇습니까?

박능후 : 네.

박태서 : 그러니까 공보의나 군의관 부분들에 대한 수급 문제는 큰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박능후 : 약간의 차질은 있겠지만 충분히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준비를 하고 있고. 특히 이제 의대생들이 의사 자격을 받고 나면 수련의 과정에 들어갑니다. 우리나라 많은 병원들이 수련의 중심으로 또 진료하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이제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그 부분 역시 또 다른 방안을 통해서 예컨대 입원(?) 전담 의사들을 더 늘린다든지 해서 그 부분도 보완 보강 보완을 할 수 있도록 플랜B를 다 준비하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마지막을 지금 복지부에서 이 부분들에 대해서 특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부분인 것 같은데요. 치매안심센터가 지금 코로나 때문에 운영이 여의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이 부분들에 대한 대책 어떻게 준비되고 있습니까?

박능후 : 우리가 치매안심센터 오신 분들이 다 연로하신 분들이니까 그분들이 다중으로 집중되면 밀접한 환경이 조성돼서 가능한 많이 모이지 못하도록 했던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개인별로 하는 치매 검진은 다했습니다. 다 했고, 또 우리 개별 치매 담당하는 분들이 개별 방문을 해서 가가호호 방문을 해서 인재활동(?)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활동도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야외활동도 지금 권장하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좀 많은 분들이 직접 매일 찾아와서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시던 분들은 불편을 겪은 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로서는 좀 인원수를 제한해서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방문을 해서 서비스를 드리는 그 정도 수준에서 진행하고 있는데 조금 더 저희들이 그분들을 치매를 앓고 있거나 그 가족 분들에게 위로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습니다.

박태서 : 알겠습니다. 하여간 이번 추석 연휴 때 코로나 의료진들이나 중대본 분들은 역시 못 쉬는 거죠?

박능후 : 네. (웃음)

박태서 : 장관님도 휴일 추석 연휴 때 매일 나오셔가지고 회의하셔야 되는 건가요?

박능후 : 그렇습니다.

박태서 : 하여간 뭐 국민들, 시청자들을 대신해서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박능후 :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