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Q&A ] 아동 특별돌봄지원금, 오늘부터 지급

입력 2020.09.28 (06:36) 수정 2020.09.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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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정부가 4차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아동 특별돌봄지원금을 오늘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은 2014년 1월부터 이달까지 태어난 미취학 아동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을 받던 계좌로 오늘, 추석 연휴 전 한꺼번에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으로, 지급 전과 후에 안내문자가 발송됩니다.

단, 이번 달에 태어난 아동의 경우 아동수당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인 아동만 해당합니다.

초등학생도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을 받는데,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할 때 해야 했던 QR 체크인, 전자출입명부가 간소화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절차를 최초 이용 시 1회만 하도록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부터 시설 방문 또는 이용 시 네이버 또는 카카오 QR 체크인 모두에 적용됩니다.

다음 키워드 열어보겠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5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견기업의 올 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8.4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3.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기전망지수는 높을수록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낮을수록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조사를 시작한 2017년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올해 3분기의 기저효과인 측면도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할 때 중견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지수가 80.1로 전 분기 대비 9.3포인트 올라 전체 지수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자동차가 35.2포인트 화학이 13.9포인트 각각 상승했는데, 이들 업종은 국내·외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중견기업들의 이런 기대와는 달리 소상공인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서울 소상공인 10명 중 9명 "하반기에도 매출 감소할 것"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서울 소재 소상공인 천 21명을 대상으로 경영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요, 응답자의 87%가 올해 하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도 85.5%에 달했는데, 전반적 경기 하강 영향, 사업 아이템과 경영방식이 코로나19에 부적합하다는 점 등을 상반기 매출 감소 이유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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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Q&A ] 아동 특별돌봄지원금, 오늘부터 지급
    • 입력 2020-09-28 06:36:34
    • 수정2020-09-28 07: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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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국내 소식 몇 가지 더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키워드부터 열어보겠습니다.

정부가 4차 추경이 확정됨에 따라 아동 특별돌봄지원금을 오늘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지급 대상은 2014년 1월부터 이달까지 태어난 미취학 아동으로, 별도의 신청 없이 아동수당을 받던 계좌로 오늘, 추석 연휴 전 한꺼번에 지급됩니다.

지원금은 1인당 20만 원으로, 지급 전과 후에 안내문자가 발송됩니다.

단, 이번 달에 태어난 아동의 경우 아동수당을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인 아동만 해당합니다.

초등학생도 별도 신청 없이 지원금을 받는데, 스쿨뱅킹 계좌 등으로 29일까지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입니다.

다음 키워듭니다.

코로나19로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문할 때 해야 했던 QR 체크인, 전자출입명부가 간소화됩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 동의 절차를 최초 이용 시 1회만 하도록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28일)부터 시설 방문 또는 이용 시 네이버 또는 카카오 QR 체크인 모두에 적용됩니다.

다음 키워드 열어보겠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500개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중견기업의 올 4분기 경기전망지수는 78.4를 기록해 전 분기보다 3.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기전망지수는 높을수록 경기 전망이 긍정적이고, 낮을수록 전망이 부정적이라는 의미입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조사를 시작한 2017년 3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올해 3분기의 기저효과인 측면도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상황을 고려할 때 중견기업의 경기 회복 기대감을 분명히 확인할 수 있는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지수가 80.1로 전 분기 대비 9.3포인트 올라 전체 지수 반등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자동차가 35.2포인트 화학이 13.9포인트 각각 상승했는데, 이들 업종은 국내·외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로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중견기업들의 이런 기대와는 달리 소상공인들은 올해 하반기에도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네 번째 키워드는, 서울 소상공인 10명 중 9명 "하반기에도 매출 감소할 것"입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가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서울 소재 소상공인 천 21명을 대상으로 경영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는데요, 응답자의 87%가 올해 하반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는 응답도 85.5%에 달했는데, 전반적 경기 하강 영향, 사업 아이템과 경영방식이 코로나19에 부적합하다는 점 등을 상반기 매출 감소 이유로 꼽았습니다.

지금까지 코로나 Q&A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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