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군부대 코로나19 3명 확진…연천 신병부대 확진 추가 없어

입력 2020.11.27 (11:26) 수정 2020.11.27 (1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북 익산의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7일) 오전 10시 기준, 전북 익산 육군 부대에서 간부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으며, 이들은 어제 확진된 이 부대 간부들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 육군 부대에서는 어제 간부 2명이 확진됐는데, 지난주 방위산업 전시회인 'DX 코리아 2020'(Defense Expo Korea 2020)'에 방문하면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하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군은 해당 부대 간부들과 가족들을 포함해 총 9백 명 규모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밖에 충남 서산에서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이 감염됐습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군 20전투비행단 내부에서 일하던 중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가 재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지난 23일 31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원도 철원의 육군부대에서도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되며 격리됐다가 증상이 발현되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까지 7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직 1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군은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익산 군부대 코로나19 3명 확진…연천 신병부대 확진 추가 없어
    • 입력 2020-11-27 11:26:11
    • 수정2020-11-27 11:27:25
    정치
전북 익산의 육군부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이 나왔습니다.

국방부는 오늘(27일) 오전 10시 기준, 전북 익산 육군 부대에서 간부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나왔으며, 이들은 어제 확진된 이 부대 간부들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익산 육군 부대에서는 어제 간부 2명이 확진됐는데, 지난주 방위산업 전시회인 'DX 코리아 2020'(Defense Expo Korea 2020)'에 방문하면서 다른 확진자와 접촉하며 감염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 군은 해당 부대 간부들과 가족들을 포함해 총 9백 명 규모의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밖에 충남 서산에서는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간부 1명이 감염됐습니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군 20전투비행단 내부에서 일하던 중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가 재검사를 받아 확진됐습니다.

지난 23일 31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강원도 철원의 육군부대에서도 병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습니다.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되며 격리됐다가 증상이 발현되며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까지 70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연천 신병교육대에서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아직 10여 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군은 밝혔습니다. 이들에 대한 검사 결과는 오늘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